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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시아학회 아시아연구 아시아연구 제15권 제3호
발행연도
2012.9
수록면
27 - 5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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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당시만 해도 세계GDP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아시아지역 국가들의 경제력은 유럽을 압도했다. 하지만 아메리카대륙의 발견과 더불어 본격화된 서유럽국가들의 제국주의 침탈과 팽창으로, 아시아지역 국가들은 세계의 식량공급지와 물류중심지로서의 지위만 상실한 것이 아니라 주권마저 빼앗기고식민지로 전락했다. 그 이후 스웨덴의 경제학자 뮈르달(Myrdal)이 “아시아의 드라마”로 명명한 빈곤과 저발전의 늪에 갇혀서 인고의 세월을 보내야만 했던 아시아지역 국가들이, 다시금 세계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하는 성공의 드라마가 새롭게 전개되고 있다. 그래서 본고는 반전의 반전이 거듭되는 아시아지역의 경제발전 드라마를 일본, 중국, 인도를 중심으로 고찰해보았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아시아지역 저발전의 주요원인은 정치지도자와 행정부관료가 기존의 계급구조와 지배질서 혁파를 저지하는 사회세력으로 기능한 “연성국가”의 역할 때문이었다. 둘째, 일본과 중국 및 인도가 비교적 단기간에 고도성장의 경제발전을 이뤄내는 데에 핵심동력으로 작용한 것은, 전체주의나 사회주의 독재국가가 아니라 단호한 개혁의지와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한 민주주의 “강성국가”였다. 셋째, 강성국가의 역할이외에도 신국제분업과 제품주기, 주변부 포디즘과 자본의 세계화 등등의 여러 요인들이 함께 상호작용한 결과로이룩한 아시아지역 경제성장의 혜택은 주로 전 세계 소비자와 투자가에게 돌아간 반면 고용불안정과 대량실업, 생태계파괴와 기후변화, 자원고갈과 노동력착취의 사회모순을 국내외로 심화시켰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넷째, 나날이 악화되고 있는 이들 사회모순을 해소하기 위한 해결책으로서 “공동체 다문화주의”정신으로의 전환과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의 형성은 선택이 아니라 필연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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