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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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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53호
발행연도
2013.8
수록면
145 - 17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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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일의 단편소설은 70년대에 화려한 조명을 받았으나 오늘날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 논문은 조해일의 단편소설을 전체적으로 고찰하고 작가의식의 변모양상을 추적하기 위해, 그의 작품세계를 세 시기로 구분하여 각 시기별 특성을 고구하였다. 초기 소설에서 조해일은 세상의 거의 모든 부정성을 비판하는데, 세속적 가치뿐만 아니라 현실 저항적 가치까지 회의한다. 세상은 무의미로 미만해 있고 높은 이상에 비해 현실은 더없이 초라하여, 현실 바깥에서 이상을 구하는 작가의식이 드러난다. 동화 양식은 추상적 이상주의와 연관된다. 중기 소설에서 작가는 폭력적 권력에 비판의 화살을 집중하는데, 단지 비판할 뿐 아니라 권력자와 군중의 심리적 기제와 권력의 작동원리까지 구조적으로 천착한다. 주제에 대한 구조적 천착과 알레고리 양식은 연관성을 갖는다. 작가는 연대와 실천을 강조하면서 투쟁 의지를 피력하고 그 결과를 낙관하면서 적극적으로 현실에 개입하기를 자처한다. 작가의식은 추상적 이상주의를 벗어났지만 이원론적 사고법을 주축으로 삼는 면에서 여전히 이상주의적이다. 후기 소설에서 작가는 폭력에 대한 투쟁 의지와 그 결과를 회의하며, 이분법을 탈피한 통합적 세계관의 단초를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소설 작법에 대한 분열적 자의식이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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