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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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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장동진 (연세대학교) 마상훈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한국동양정치사상사연구 한국동양정치사상사연구 제15권 제1호
발행연도
2016.3
수록면
227 - 263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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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현대사회에서 나타나는 문제인 개인화와 사적 이기심의 팽배로 인한 정치공동체의 갈등과 불안정성을 극복할 방안을 공자(孔子)가 제시하는 인(仁)의 정치와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가 제시하는 우애(philia, friendship)의 정치를 통해 살펴보려한다. 이를 위해 공자의 인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우애가 가진 특성이 정치공동체의 분열을 막고 사회적 화합을 이끌 수 있는지를 고찰한다. 공자와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시하는 인과 우애는 공통적으로 정치공동체 안에서 친밀함과 사랑을 통한 ‘관계맺음’으로 나타난다. 공자와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과 우애를 통해 나타나는 정치공동체 구성원들의 관계맺음을 통한 연대에 주목하여 관계맺음을 통해 시민적 덕을 함양하고 공동체 구성원들의 조화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인과 우애는 현대에서 그 정치적 의미가 점차 간과되어 사적인 친교의 의미로 축소되었지만, 인과 우애는 사적 친교를 넘어서 시민적 덕을 함양하고 공동체의 공공선을 증진시키는 정치적인 개념으로 제시되었다. 공자와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시한 인과 우애의 정치적 기획은 사회질서에서 개인적 자유와 권리와의 관계에서 갈등 상황을 불러 올 수 있지만, 공적 질서와 법규의 절대주의적 측면에 대한 한계를 설정함으로써, 그리고 현대 사회의 개인주의적 자유의 행사에 대한 비판적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인과 우애의 정치가 사회적 안정성과 공동선의 정치에 새로운 실현 가능성을 제시해 주는 것으로 독해 될 수 있다. 공동체의 분화, 개인의 원자화와 사적 이기심의 증대로 인한 분열과 단절 앞에서 공자가 제시한 인의 정치와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시한 우애의 개념이 다시금 재정치화 되어야 함을 이 논문에서는 주장한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인(仁)의 정치와 우애(philia, friendship)의 정치
Ⅲ. 인(仁)과 우애의 동인(動因)과 확장 : 가정을 중심으로
Ⅳ. 인(仁)과 우애 그리고 정의: 충직(loyalty)의 딜레마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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