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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아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미술사학회 미술사학연구(구 고고미술) 美術史學硏究 第289號
발행연도
2016.3
수록면
187 - 21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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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彌陀佛五十菩薩像은 天竺의 鷄頭摩寺에 있던 五通菩薩이 淨土에 태어나길 원하는 중생들을 위해 安樂界의 阿彌陀佛에게 불의 형상을 청한 전설에 근거하고 있다. 중국 唐代에 제작된 아미타불오십보살도상은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연꽃줄기로 연결된 연화좌 위에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보살상을 배치하고 있다.
당대 사천지역에서는 초당에서 성당에 이르기까지 아미타오십보살도상이 많이 제작되었다. 특히 현재로서는 가장 이른 시기에 확인되는 아미타불오십보살상이 현존하고, 지속적으로 제작된다는 점에서 아미타불오십보살도상을 이해하기 위해 사천지역 상들의 전개과정과 제작배경을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본고에서는 초당대, 성당이후의 아미타불오십보살도상을 나누어 살펴본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사천지역에서는 현존하는 작품 중에 가장 이른 시기에 제작된 梓潼縣 臥龍山 千佛岩 第3號龕(貞觀8年, 634) 뿐만 아니라 線陽市 碧水寺 第19號龕(貞觀年間, 627-649), 巴中市 通江縣 千佛崖(龍朔3年, 663) 등의 초당대 작품들이 다수 확인된다. 둘째, 돈황석굴 및 용문석굴의 아미타불오십보살도상은 초당대에 이미 서방정토변 또는 다른 존격과 결합하면서 도상의 변용이 일어나고 있는 반면, 사천지역에서 이러한 변화는 성당 이후에 확인된다.
첫 번째 사천지역에서 당 초기의 상들이 유행하고, 또 그 제작이 지속되는 이유로는 『續高僧傳』, 『大唐大慈恩寺三藏法師傳』의 기록을 근거로 수말당초의 복잡한 사회적·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장안 보다 사천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유행할 수 있었다고 보았다. 또한 두 번째, 다른 지역 보다 다소 늦게 오십보살상을 서방정 토변에 응용하고 있는 것은 사천지역 불교문화의 고립적이고 독립적인 특징에 그 원인이 있음을 지적하였다.
마지막으로 아미타불오십보살도상에 표현된 ‘山岳’의 의미에 대해 고찰하여 梓潼縣 臥龍山 千佛岩 第3號龕, 線陽市 碧水寺 第19號龕등 당 초기 사천지역에서 확인되는 ‘山岳’은 설화를 극적으로 표현하는 효과적인 모티브라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나아가 『續高僧傳』의 「釋慧海」傳을 근거로 이 모티브가 아미타신앙의 ‘觀行과 見佛’이라는 종교적 실천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모티브였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용문석굴에서 다른 존격과 결합한 오십보살상은 이러한 종교 실천적 관점에서 접근했을 때 이해될 수 있다고 보았다. 한편, 성당 이후 아미타신앙에 대한 관행은 智顗나 善導, 慧日을 거치면서 사바세계에 현현하는 아미타불보살의 견불에서 서방정토로의 왕생, 여기에 필요한 서방정토에 대한 관행으로 전환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아미타불오십보살도상에 표현된 오십보살상은 서방정토와 결합하게 되고, 이후 점차 산악의 표현과 함께 사라져 갔다고 보았다.

목차

Ⅰ. 머리말
Ⅱ. 四川地域 阿彌陀佛五十菩薩像의 展開樣相
Ⅲ. 四川地域 阿彌陀佛五十菩薩像의 登場과 流行
Ⅳ. 山岳의 의미를 통해 본 阿彌陀佛五十菩薩像의 展開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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