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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덕묵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민속학회 한국민속학 韓國民俗學 第62輯
발행연도
2015.11
수록면
247 - 27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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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에서 유교와 무속이 가지는 기능적 측면에 주목한 사회인류학자들의 연구는 유교는 남성적, 사회적, 무속은 여성적, 가족적이라는 이분법적 시각을 형성하였다. 본고는 이러한 사회인류학적 시각에서 벗어나 굿과 기제사에서 모셔지는 신, 의례의 구조, 상징과 의미 등에 주목하여 양자를 비교한 후 예(禮)의 측면에서 친연성을 살펴보았다. 유교의례와 무속의례에서 모셔지는 신은 유사한 세계관 속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양자가 지향하는 핵심은 예(禮)의 실천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통념상 혈연의식과 조상숭배를 유교의 전유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이러한 특징은 연(緣)을 중시하는 무속의 성격에도 포함되며 나의 몸에는 조상의 피가 흐르고 조상에 의해 나의 길흉화복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은 조상숭배사상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이것은 가족공동체 속에서만 의미를 갖는 것이 아니라 가족주의를 넘어 모든 인간에 대한 ‘관계’로 이어진다. 인간의 족보를 거슬러 올라가면 가족, 친족, 민족을 넘어 인류가 결국 같은 핏줄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추구하는 무속의 보편성을 찾을 수 있다. 가족주의적 시각에서만 무속을 보게 된다면 무속의 사회성과 보편성을 간과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한국사회에서 유교와 무속에 대한 이분법적 시각을 재고하며
Ⅲ. 禮의 측면에서 본 기제사와 굿의 친연성
Ⅳ.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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