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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이랑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서양미술사학회 서양미술사학회논문집 서양미술사학회 논문집 제44집
발행연도
2016.2
수록면
211 - 234 (24page)
DOI
10.16901/jawah.2016.02.4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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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뉴미디어 아티스트 라파엘 로자노-헤머(Rafael Lozano-Hemmer)의 《관계적 건축 Relational Architecture》연작 중 6번째 작품 <바디 무비스 Body Movies>(2001)를 통하여 상호작용적 미술을 통한 개개인들의 ‘함께-있음’의 경험이 지닌 의미를 논의하고자 한다. 도시 공간을 무대로 발현하는 로자노-헤머의 <바디 무비스>는 기존의 건축물을 거대한 스크린-인터페이스로 전환시키는데, 그 안과 밖은 다양한 참여자의 신체 움직임들이 상호작용하면서 유희적 관계의 장소로 재구축된다. 이를 통하여 작품은 타자와의 소통에서 단절되고 도시 공간에서 소외된 개개인들의 인간적 삶에 대한 관계를 회복시키는 ‘함께-있음’의 장으로 전환된다. 작가는 이러한 일련의 상호작용적 미술작품을 ‘관계적 건축’이라는 용어로 명명한다. 《관계적 건축》을 통하여 로자노-헤머는 견고한 도시 공간을 새로운 시청각적 요소로 해체하며, 현대인의 실존감을 소외시키고, 타자와의 관계를 단절시켜온 공공의 공간을 인간의 관계 회복을 위한 유동적인 예술적 장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흐름에서 <바디 무비스>는 자신의 ‘신체’를 통해 작품에 직접 참여하는 참여자의 움직임은 다른 시공간의 타자의 몸짓과 함께 스크린-인터페이스에 실시간 반영되면서의 의미와, 주체와 타자의 함께 있음의 의미를 주목하게 한다. 이에 본고는 장-뤽 낭시의 ‘몸’에 대한 사유를 통하여 <바디 무비스>에 참여하는 신체들의 움직임과 이에 따른 의미를 고찰한다. 낭시는 ‘몸’과 이를 통한 ‘접촉’을 논하며 ‘함께-있음’의 사유를 논한다. 이를 바탕으로 로자노-헤머의 <바디 무비스>를 현대 도시 공간 속에서 소외되고 타자와의 소통에서 단절되어가는 개개인들의 관계를 유기적으로 ‘함께 있게’하는 유동적 참여의 예술적 장으로 분석하며, 현대 도시의 고립된 개개인들이 ‘함께 있는 공동체’를 위한 예술적 관계의 장으로 심화시킨다.

목차

Ⅰ. 서론
Ⅱ. 상호작용적 예술로서 ‘관계적 건축’
Ⅲ.〈바디 무비스〉를 통한 함께 있는 공동체
Ⅳ.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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