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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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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남아시아연구 남아시아연구 제21권 제3호
발행연도
2016.2
수록면
85 - 10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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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니는 문법철학에 관련된 개념의 정의에 대하여 명확한 언급을 회피한다. 단어 및 그 성분들에 대한 정의도 형태론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본고의 주제인 다뚜(dhātu)의 정의는 설명(upadeśa) 대신 『다뚜빠타』의 목록을 인용하는 열거(parigaṇana)의 방식을 선택하였는데, 의미론적 정의가 배제된 빠니니의 방식은 오히려 후대에 다양한 철학적 논의를 전개시킨다.
『마하바시아』는 다뚜를 세 가지 방식, 즉『다뚜빠타』 목록의 열거, 동작의 표현(kriyāvacana), 생성의 표현(bhāvavacana)으로 정의한다. 그런데 첫 번째, 열거 방식의 경우 어근 √yā와 관계대명사 “yā”처럼 형태가 동일한 단어(samānaśabda)의 경우에, 후자도 다뚜라고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도입되는 것이 두 번째의 동작(kriyā)의 개념이다. 그러나 이 경우 √as, √vid 등의 상태 동사(stative verb)는 다뚜가 될 수 없다는 모순이 발생한다. 이에 세 번째로 제시된 것이 “bhāva”의 개념이다. 빠딴잘리가 의도한 것은 동작을 포함하는 생성의 개념으로서의 “bhāva”이다. 이를 위하여 탄생, 존재, 변화, 성장, 쇠퇴, 소멸 등 6종의 변화과정을 포괄하는 개념인 『니룩따』의 “bhāva”를 인용한다. 그러나 빠딴잘리 당대에 √bhū는 √as와 같은 의미의 상태 동사로 수렴하였다. 이러한 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빠딴잘리는 『니룩따』의 “bhāva vs. sattva”의 관계를 “kriyā vs. dravya”로 고쳐 쓴다. 그런데 빠딴잘리의 전략은 야스까의 생성우위(bhāvapradhāna)의 철학이 후대의 존재우위(sattvapradhāna)의 형이상학으로 전환되는 중대한 분기점의 역할을 한다. 필자는 다뚜의 개념과 관련된 빠딴잘리의 『아슈따디야이』 및 『니룩따』해석이 생성우위에서 존재우위로 전환하는 한 계기가 되었다고 주장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요약
I. 서론
II. 빠니니의 다뚜(dhātu)
III. 까띠야야나와 빠딴잘리의 다뚜
IV. 야스까와 빠딴잘리: 생성에서 존재로
V. 바르뜨리하리와 까이야따: 존재의 우위
VI.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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