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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진호 (플렉시큐리티)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글로컬문화전략연구소 문화콘텐츠연구 문화콘텐츠연구 제6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155 - 197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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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이미지원형은 우리나라 사람이 보편적으로 간직하고 있는 원형을 의미화하고 있다. 실례로써 시왕 원형과 시왕 원형을 문화콘텐츠화한 웹툰 『신과 함께:저승편』(이하 『신과 함께』)을 분석하고자 한다.
본래 우리나라에는 죽어서 이상세계에서 다시 태어난다는 죽음관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 불교가 들어오면서 업이라는 개념에 의해서 업을 씻어야 이상적인 사후세계에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따라서 죄를 씻을 수 있는 정화의 공간으로서 시왕이라는 지옥의 공간이 만들어졌다.
시왕이 가지고 있는 정화의 기능을 증명하기 위해 시왕에서 나타나는 이미지들의 상징적 의미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도려냄, 뜨거움, 묶음, 잠김의 네 가지 상징적 이미지들로 정화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었다.
시왕과 『신과 함께』를 비교 분석하기 위해서 두 텍스트 외에 불교의 『시왕경』를 참조하였다. 왜냐하면 『신과 함께』가 무속의 시왕 외에 불교의 시왕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비교 결과를 바탕으로 『신과 함께』의 시왕지옥 형상화를 분석하였다.
『신과 함께』의 상징적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 무속의 시왕과 다른 이미지로 파쇄(破碎), 빛남, 여성, 풍요의 이미지가 나타났다. 이 이미지들은 정화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부조리한 현실을 드러내주는 이미지들이었다.
지옥은 본디 당대의 현실을 반영하여 만들어진다는 원형성을 가진다. 『신과 함께』가 그려내는 지옥 역시 마찬가지이다. 거울이 현실을 반대로 비쳐보이듯이『신과 함께』는 부조리한 현실과는 달리 보상과 처벌이 엄격한 공간이다. 주인공 김자홍은 우리 대다수의 페르소나다. 평생 덕을 쌓아온 사람도 아니지만 특별히 나쁜 짓을 하지도 않았다. 그러한 김자홍에게 신장급 변호사의 실력을 가진 진기한 변호사가 변호를 한다. 사람들은 김자홍이라는 인물에게 자신을 투영한다.
이미지에 집중하여 전통문화원형과 전통문화원형을 바탕으로 한 문화콘텐츠를 분석함으로써 기존의 분석과 다른 통합적인 분석이 가능하였다. 시왕신앙이 만들어지게 된 과정과 의미를 이미지가 가지고 있는 원형성에 기대어 분석할 수 있었다. 이 분석결과를 바탕으로『신과 함께』가 시왕이미지의 원형성을 계승하여 공유하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시왕 이미지원형
Ⅲ. 현대 콘텐츠의 시왕 이미지 원형 변용 양상
Ⅳ. 전통문화원형과 문화콘텐츠의 원형적 통합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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