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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순희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61호
발행연도
2016.2
수록면
309 - 33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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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벵자맹 콩스탕이 1809년에서 1829년에 이르기까지 20년 동안에 발표한 연극미학에 관한 4편의 텍스트들을 종합, 정리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첫 세 편은 1809년에 발표된 실러의 작품을 번안한 『발슈타인』의 <서문>과 1817년, 1829년에 발표된 <서문>의 수정본이다. 마지막 텍스트는 콩스탕이 사망하기 한 해 전에 발표된 것으로 이전의 텍스트들의 총론이자 증보판이다. 이 4편의 텍스트들의 중심 사고는 더 이상 새로운 시대의 취향에 맞지 않는 고전비극을 쇄신하기 위한 내용과 형식 차원에서의 고전비극의 재고였다. 형식상으로는 고전비극을 얽매고 있던 삼일치 원칙으로부터의 해방을, 내용상으로는 정념보다는 인간의 다양한 면모와 성격을, 나아가 인간과 사회의 상호작용을 주제로 하는 비극을 주장했다. 그러나 각기 발표 시기를 달리하는 만큼, 각 시기의 정황들이 글 속에 반영되어 있다. 여전히 고전주의 전통이 팽배해있던 제정시대의 텍스트에는 조심스럽고 신중한 태도가 엿보이고, 이미 고전파 내에서도 변화의 움직임이 싹트기 시작했던 왕정복고 초기의 텍스트에는 보다 신념에 찬 목소리가 담겨 있다.
『크롬웰』 <서문>의 발표와 더불어 연극 장르의 쇄신을 위해 많은 작가들이 오랫동안 기울였던 노력들이 낭만주의 드라마로 귀결되던 무렵, 이전의 생각들을 정리한 연극 미학의 수정, 증보판인 <비극에 관한 고찰>이 발표되었다. 여기에서 콩스탕은 시대의 요구에 따라 변화해온 비극의 역사를 그리면서 연극장르를 넘어서까지도 적용가능한 새로운 문학적 제재로써 개인과 사회의 대립과 갈등을 제시했고 이에 가장 적절한 연극장르로써 ‘역사비극’을 제안했다. 일견 시대착오적이라고까지 보일 수 있는 이와 같은 그의 제안은 ‘양세기간 작가로서’ 그가 생각할 수 있었던 최선, 즉 고전 전통의 쇄신과 청년 작가들로 구성된 낭만파의 과감함 사이의 하나의 중도적인 해결책이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II. 제정시대의 제안 : 독일 정신과 프랑스 형식의 융합
III. <서문>의 두 가지 변형
IV. 연극미학의 ‘총론’
V. 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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