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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은선 (세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42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235 - 276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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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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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오늘 우리 시대의 주지주의의 폐해 앞에서 그 극복의 가능성을 유교와 기독교의 대화를 통한 새로운 대안 영성을 찾는 것을 통해서 모색해 보려고 한다. 오늘 우리 시대의 비인간성의 문제를 특히 무뎌진 인간 감수성의 문제로 보고서 그것을 치유할 수 있는 대안 지성을 찾아 나서는데, 동서양 고금의 사상가들 중에서 유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씨름했던 맹자, 왕양명, 정하곡, 루돌프 슈타이너, 함석헌, 칠레의 인지과학자 프란시스코 J. 바렐라 등이 주로 대화의 상대자들이다. 맹자의 “생각하면 얻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지 못한다”의 언어를 화두로 삼아서 어떻게 우리의 생각 방식의 변화를 통해서 우리의 지성이 인성과 영성의 차원으로까지 전개될 수 있을까를 탐색하는데, 그것은 지성과 인성, 영성의 통합을 통해서만이 참된 인격의 형성이 가능하고, 그것이 우리 사회의 위기에 대한 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정하곡의 사고가 ‘물리(物理)’와 ‘생리(生理)’, 그리고 ‘진리(眞理)’에 대한 성찰로 전개되었고, 그것이 ‘지성(聖)’과 ‘인성(性)’, ‘영성(誠)’의 새로운 뜻을 찾는 일과 잘 상응된다고 보면서 서구 기독교 전통에서의 대안 사상을 연결시킨다. 주로 20세기 인지학자 루돌프 슈타이너의 ‘교육예술’과 신경생물학자 바렐라의 ‘윤리적 노하우’가 그것이다. 이것은 일종의 유교와 기독교의 대화이고, 거기서 ‘다른 유교’와 ‘다른 기독교’를 구상함으로써 동서를 포괄할 수 있는 인류 미래의 영성을 그려본다.

목차

【요약문】
Ⅰ. 시작하는 말 : 우리의 무뎌진 마음을 어떻게 할 것인가?
Ⅱ. 聖, 통합성 : 지성(知性)의 본체와 목표
Ⅲ. 性, 타자성: 인성(人性)의 핵심
Ⅳ. 誠, 지속성 : 영성(靈性)의 참 모습
Ⅴ. 맺는 말 : 앎(正名)과 생각하는 일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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