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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吉岡浩人 (서일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제16집 제2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159 - 205 (4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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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보사카 엥기 에마키(坪坂縁起絵巻)』는 ‘사요히메 이야기’의 이본군 가운데, 유일한 쭈보사카 절(壷阪寺)의 정식한 유래(縁起))[쭈보사카의 관음(쭈보사카 절의 本尊十一面千手観世音菩薩)의 유래]이고, 또한 ‘5개의 広本’과 ‘3개의 略本’ 가운데도 유일하게 소녀가 벵자이텡(辨財天)의 화녀(化女)였다고 기술되어 있는 작품이다. 게다가 『쭈보사카 엥기 에마키』는 『마쯔라쵸자(まつら長じや)』와 『사요히메의 사우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 세상에서 소녀를 눈에 띄지 않게 하고[소녀의 특수한 능력(2.에서 확인)、소녀의 구제력(救済力)(3.에서 확인)、효행심(4.1에서 확인)、직접적 간접적으로 소녀의 신성(神性)을 약하게 함(4.2에서 확인) 등]、큰 뱀(大蛇)을 간접적으로 띄우게 하는 수법(手法)을 사용해서 쓰여진 작품이다. 특히 효행 이야기인‘사요히메 이야기’의 이본군 중에『쭈보사카 엥기 에마키』는 『마쯔라쵸자』와 『사요히메노 사우시』 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효 장려(孝奨励)가 강해지는 정도가 상당히 약해져 있다는 주목할 만하다. 주의할 것은 『쭈보사카 엥기 에마키』에서는 큰 뱀의 신성을 강하게 하기 위해 작가들이 3개의 이본들 중에 큰 뱀(大蛇)의 신성의 강해지는 정도(직접적인 신성화 강화)를 제일 강하게 하는 동시에, 이 세상에서 소녀의 신성을 약하게 하는 것(직접적 간접적)으로 큰 뱀의 신성을 간접적인 방법으로 강하게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수법은 『쭈보사카 엥기 에마키』가 쭈보사카 절의 정식한 유래[쭈보사카의 관음(쭈보사카 절의 本尊十一面千手観世音菩薩)의 유래]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쭈보사카 엥기 에마키』 는 큰 뱀을 초점으로 보면 큰 뱀이 성불(成仏)하고 관음이 되는 즐거리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효심이 깊은 소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작품이 전개되고, 큰 뱀의 이야기는 부수적(附隨的)인 이야기이다. 그런데 큰 뱀이 쭈보사카의 관음에 되기 때문에 쭈보사카 절 쪽에 입장은 쭈보사카의 관음의 공덕(功德)을 향수자(享受者)에게 전달할 필요가 있다. 그런 이유로 쭈보사카 절 쪽에 입장을 어느 정도 고려한 작가들이 이런 수법을 시도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간과할 수 없는『쭈보사카 엥기 에마키』의 독특한 특징이다.

목차

1. はじめに
2. 話の内容とその背景
3. 登場人物の特性
4. 作品にあらわれる特徴
5. 結論
参考文献
국문초록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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