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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 인천학연구 인천학연구 제13권
발행연도
2010.8
수록면
229 - 274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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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에 대한 실질적인 질문은 존재(being)나 근원(roots)에 대한 것이기 보다는 생성(becoming)이나 경로(routes)에 대한 것이 되어야 한 다. 이러한 질문은 또한 지역 아이덴티티의 구축을 위하여 개인과 사회 가 공간상에서 통합되는 과정보다는 사회적 공간이 개인 또는 집단에 의 해 창조되는 과정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아이덴티티의 (재)개 념화를 토대로, 본 연구는 인천시에서 다양한 인구 집단들이 실제로 어떠 한 내용의 아이덴티티를 타 집단과 구별되는 사회·문화·정치적 범주로 설정하여 오고 있는가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황해도 출신자는 6·25전쟁 발발(1950)을 계기로 1950년대 초반 인천 시에 대량으로 이주하고 중구와 동구를 중심으로 정착하여 다른 지방 출 신자들보다 먼저 인천시의 주민 내지 주인이 되었다. 그들은 반공 이념 을 중심으로 하는 정치적 아이덴티티를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탈춤을 비롯한 민속 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문화적 아이덴티티를 자발적으로 재 생산하였다. 충청남도 출신자는 해로를 통해 이주한 태안반도 거주자들 이 다수를 이루며, 1960~70년대 인천시 동구와 남구를 중심으로 정착하 여 국회의원 선거와 같은 정치적 상황에서 자기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지 속적으로 표상하였다. 전라도 출신자는 1980~90년대 부평구, 계양구, 서 구, 남동구를 중심으로 정착하여 사회·문화적 아이덴티티를 재생산함은 물론 진보적 정치적 아이덴티티를 반복적으로 표출하였다. 특히, 이들은 그러지 않아도 과거부터 인천시 구도심과 차별되고 있는 부평구와 계양 구의 독특한 아이덴티티가 더욱 강화되는데 일정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 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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