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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진선희 (대구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동문학학회 한국아동문학연구 한국아동문학연구 제29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183 - 215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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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세계》지는 해방 공간을 지나고 한국전쟁 시기인 1952년에서 1956년까지 발간된 아동잡지이다. 이 잡지에 수록된 동시의 내용 및 형식적 특성을 고찰하는 것은 우리나라 동시단의 근대적 발전 과정을 정리하는 데에 기여하는 일이다.
《소년세계》지에 수록된 동시의 내용적 특성은 크게 휴전 이전과 휴전 이후로 대별된다.
휴전 이전에 수록된 동시의 내용은 잃어버린 가족에 대한 그리움, 전쟁이라는 현실이 가져다준 아픔, 그리고 고통을 극복하고자 희망을 구하는 내용을 담은 동시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전쟁의 와중에도 발행된 아동잡지답게 전쟁 속에서도 자라나고 살아남아야 하는 아이들의 일상과 놀이를 동시로 형상화하고 있다.
휴전 이후의 동시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그리움의 노래가 많기는 하지만, 그 그리움의 대상은 잃어버린 고향 산천으로 바뀐다. 고통을 노래하는 동시에서도 그 내용은 전쟁이 끝났음에도 현실에 대한 비통함과 답답함을 담은 동시가 주를 이룬다. 휴전 이후 동시가 이전과 가장 크게 대비를 이루는 부분은 자연과 사물에 대한 관조적 동시이다. 이들은 한결같이 무언가 가슴속 깊은 곳의 감정을 드러내기를 절제하는 관조적 자세를 취한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민족을 앞세워 희망을 합창으로 선창하는 선동적 목소리가 높다는 것도 휴전 이후 수록 동시의 큰 특징이다.
1950년대 《소년세계》지 수록 동시의 형식적 특징으로 눈에 띄는 것은 내재율을 통한 감정의 자연스러운 표현을 보이는 동시가 많다는 것, 형태동시와 동화시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 짧고 간결한 이미지를 제시하는 장편掌篇동시가 시도되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소년세계》지 발간의 사회문화적 배경
Ⅲ. 《소년세계》지 수록 동시의 특성
Ⅳ. 결론
참고 문헌
abstracts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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