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연규 (강릉원주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47집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33 - 67 (3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이사벨라, 혹은 바질 화분』에 나타난 키츠의 지식관을 살펴봄으로써, 그가 제시한 반-지식 혹은 포괄적 지식이 상상력과 배타적 관계가 아니라 상보적 관계에 있음을 밝히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먼저 순진한 여주인공과 이기적인 오빠들의 무지와 논리적 추론을 비교하고, 이어서 상상적 깨달음을 통해 세계의 포괄적 지식에 이르는 여주인공의 모습을 살펴본다. 세 번째로는 바질화분에 집중하면서 현실세계와 분리된 상상적 세계를 구상하는 여주인공의 모습을 조명한다. 이 같은 여주인공의 상태는 그녀의 죽음 후 세계와 삶의 비극성을 구전하는 피렌체사람들의 노래와 다시 한 번 비교된다. 이 과정을 통해 본 논문은 키츠가 추구한 시적 지식이 적극적 추구가 아니라 소극적 수용을 통해 얻어지는 지식이라는 것을 명확히 한다. 또한 키츠가 현실을 배제하거나 혹은 어떤 한 부분의 의도적인 구성에 의해서 얻는 지식이 아니라, 존재하는 세계 그 자체를 수용함으로써 얻어지는 지식을 추구했다는 것을 밝힌다. 이는 향후 키츠 시에서 지식이 어떤 식으로 상상력과 결합할지를 짐작하게 하는 것으로, 그의 시가 지식과 상상력의 갈등이 아니라 조화를 통해 발전해갔음을 알리게 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이사벨라와 오빠들 : 무지(no knowledge)와 연속적 추론
3. “환영”: 부지런한 게으름과 포괄적 지식
4. “화분”: 포괄적 지식과 분리된 상상력
5. “노래”: 또 한 번의 상상력과 지식의 조화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6-001-002302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