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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현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43輯
발행연도
2015.11
수록면
181 - 226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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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주요한 도교 경전의 해석사의 변천을 통해 도교와 의학의 접점 또는 교섭양상이 어떻게 변해 왔는지 고찰하고자 한다. 도교의 신체에 대한 이해는 내경의학(內經醫學)의 장부론(臟腑論)이나 경락설(經絡說)과 유연관계에 있지만, 도교의 신체론이 단지 치유만이 아니라 육체와 정신 양면에 있어서 근본적인 존재의 변용과 초월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학과의 상이점 역시 존재한다.
비교적 이른 시기에 성립한 두 가지 도경 『황정경(黃庭經)』과 『대동경(大洞經)』에 주목하여 이에 대한 해석틀을 고찰대상으로 삼았다. 두 경전 모두 오장육부와 체내신의 존사(存思)를 중시하여, 의학지식과 도교사상의 융합을 볼 수 있는 자료로서 주목받아 왔다. 통사적인 검토를 통해 이들 경전의 해석사가 가진 극적인 변화양상이 드러날 것이다. 이러한 해석전통에 일어난 변화는 지식기반의 변화를 전제한다. 두 경전과 같이 신체기법을 주요 내용으로 한 도교경전의 해석 가운데 어떠한 의학지식이 나타나며 또 그러한 지식체계가 언제 어떠한 계기로 변화했는지 살피는 것은 도교와 의학의 교섭양상을 이해하는데 유의미한 단서를 제공해줄 것이다.
『황정경』과 『대동경』의 신체 인식과 그 바탕이 된 의학지식에 대한 고찰을 통해, 오장(五臟) 중심의 장부론에서 심신(心腎)을 중심으로 한 경맥론으로의 변화를 읽어낼 수 있었다. 이들 경전의 해석사 속에서 소위 심신교구(心腎交媾), 즉 신장과 심장의 수화(水火) 이기의 융합과 임독맥에 따른 수행법을 강조하는 것은 특정 시대 이후의 해석경향이라는 것을 논했으며, 그 전환점을 송대를 전후로 한 내단의 유행과 의서의 경전화에서 찾아보았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황정경』과 『대동경』의 신체론과 의학지식
3. 육조수당기의 『황정경』 해석: 삼전오장의 신체
4. 송명 이후의 『황정경』해석: 내단학과 경맥론
5. 『대동경』과 경맥론
6. 변화의 계기
7.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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