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효엽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도학회 인도연구 인도연구 제20권 제2호
발행연도
2015.11
수록면
199 - 226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현대 요가학에서 널리 응용되는 빤짜꼬샤 이론의 최초 기원은 『따잇띠리야 우빠니샤드』에 등장하는 ‘음식으로 이루어진 것’ 등의 5가지이다. 비록 『따잇띠리야 우빠니샤드 2장과 3장에서 ‘빤짜꼬샤’ 등의 명칭이 등장하지 않을지라도, 이 5가지가 후대의 빤짜꼬샤 이론에 기초적 자료를 제공했다는 점만큼은 틀림없을 것이다. 그리고 ‘음식으로 이루어진 것’ 등은 인간의 5가지 구성요소로 제시된다. 더 나아가 이것들은 브라흐만에 대한 지식을 얻기 위한 명상의 수단으로 제시된다. 이 점은 『따잇띠리야 우빠니샤드 2장의 직접적인 말로부터, 2장과 3장의 주제로부터, 그리고 ‘이루어진(maya)’이라는 접미사로부터 뒷받침된다. 우빠사나로서 이 명상은 소우주와 대우주의 등치를 바탕으로 하고, ‘소우주에 아뜨만으로 내재된 대우주의 브라흐만’을 그 대상으로 삼는다. 즉, 이는 ‘음식으로 이루어진 것’ 등 소우주의 중요한 요소들을 대우주의 브라흐만으로 명상함으로써 대우주의 브라흐만에 대한 지식을 얻는 방법인 것이다. 이 경우에 음식 등이 브라흐만처럼 생성, 유지, 소멸의 속성을 가지기 때문에 이와 같이 등치를 바탕으로 하는 우빠사나가 가능하다.
바로 이러한 5가지 인간의 구성요소는 샹까라에 의해 일찍이 ‘빤짜꼬샤’라고 불리게 된다. 그리고 그의 아드바이따 베단따에서는 빤짜꼬샤 이론을 수행론의 한 방법으로 받아들이면서 그 이론적 정교함을 더한다. 요컨대, 우빠니샤드에서 명상의 방법이던 이 5가지는 아드바이따 베단따에서 분별의 방법으로 전환된다. 이 5가지는 무지의 산물이자 아뜨만을 덮는 부정적인 것으로 규정됨에도 분별적 지식을 얻는 데 유효한 하나의 방법으로 활용되는 것이다. 아드바이따 베단따에서 최종적으로 완성된 빤짜꼬샤 이론은 현재의 요가학에서 외형상 거의 변화가 없이 계승된다. 하지만 ‘환희로 이루어진 덮개’를 삼매 상태나 아뜨만 상태로 간주하는 것은 아드바이따 베단따의 해석이 아니며 빤짜꼬샤의 기본적 의미와도 어긋난다.

목차

국문요약
I. 들어가는 말
II. 인간의 5가지 구성요소
III. 브라흐만에 대한 우빠사나
IV. 빤짜꼬샤 이론의 완성
V.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4)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6-915-00202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