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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슬기 (호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59호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29 - 49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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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모든 생명체는 대칭형이다. 대칭은 아름다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왜냐면 정상적이고 건강한 개체가 대칭형이고, 인간을 비롯한 모든 동물은 건강한 자손을 남기길 원하므로 대칭형의 신체와 얼굴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기 때문이다.
후안 호세 미야스는 프랑코가 죽고 자유로운 창작활동이 보장되기 시작한 1975년에 데뷔했다. 초기의 가난한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들을 뒤로 하고 1990년 나달상을 수상한 이후부터는 포스트모더니즘 적인 내용을 다루기 시작한다. 여기에는 대칭과 비대칭의 주제도 포함되어 있는데 다른 개념들과 마찬가지로 해체된다.
비대칭의 신체는 절름발이, 오른손잡이-왼손잡이, 애꾸, 양쪽이 서로 다른 얼굴, 반신불수 등을 포함하며 이들 소재는 정체성과 관련되어 사용된다. 즉 정체성의 일부로서 비대칭의 신체들이 사용된다. 또 균형 잡힌 오른편의 세상에 반발하는 의미로 왼편사용과 애꾸 등의 소재가 쓰이는데 미야스의 작품에서 오른편의 세상은 진부하고 뻔하고 부조리한 반면 불균형을 상징하는 왼편의 세상은 기발하며 역동적이기 때문이다. 이는 작품들 속의 절름발이의 태도를 보면 알 수 있는데 대부분의 절름발이들은 다리를 절었다 안 절었다 하기도 하며 무엇보다도 다리를 저는 행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미야스는 이런 내용을 통해 아름다움과 같은 절대성을 지닌 대칭과 비례의 세상에 의문을 던지며 개성이 강한 기발하고 창의적인 세상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포스트모더니즘의 기본 성격인 해체를 사용함으로서 아직까지도 굳건한 비례와 균형에 대한 개념을 깨뜨리고 있으며 획일적이고 절대적인 아름다움이 지배하는 현대 한국 사회에도 의문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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