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국제지역연구 국제지역연구 제17권 제1호
발행연도
2013.4
수록면
141 - 162 (22page)
DOI
10.18327/jias.2013.04.17.1.14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1991년 말 소연방이 해체되면서 신생 독립국가를 건설한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가 어떤 역사적 과정을 거쳐 민족주의를 형성해 왔는지를 분석한 것이다. 양국은 문화와 언어, 인종, 종교, 역사 그리고 지정학적 위치 등 많은 부분에서 유사성을 지니고 있으나 민족주의의 정체성과 독립국가 건설과정에서 나타난 지향성 등의 측면에서 뚜렷한 상이성을 나타냈다. 우크라이나는 제정 러시아와 소연방 시기의 지난한 러시아화 과정을 견뎌내고 내재화된 민족문화와 언어를 보존했다. 그리고 고르바초프의 소연방에서 민족적 운신의 기회를 포착하고 곧바로 열린 민족주의를 일으켜 독립국가를 만들었다. 반면 벨라루스는 상대적으로 축적된 민족적 정체성이 미약하여 독립국가 건설을 위한 민족적 역량과 의지가 부족했다.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는 공히 러시아와 유럽의 중간지대에서 동일하게 변방 민족으로 존재하지만 민족적 정체성과 지향점에 있어서는 서로 다른 양상으로 병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는 양국 민족주의가 지닌 상이성이 역사적 경험이 배태한 경로의존성으로 해석했다. 이것은 러시아 제국과 소연방을 거치며 수 세기에 걸쳐 진행된 러시아화 과정에서 양국이 어떤 생존방식을 선택해왔는지에 따라 나타나는 결과의 차이라는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4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