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65집
발행연도
2013.8
수록면
185 - 209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한국불교는 이 땅의 대중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동고동락 해왔다. 심지어 전란이 일어나면, 그 선두에 서서 국가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였다. 이렇듯 불교는 대중들의 삶과 둘이 아닌 모습을 가지고 있다. 특히 통합종단은 출범후 50여년 동안 지혜와 보살의 자비를 역사에 구현하는 많은 노력을 경주해 왔다. 그것은 안으로 철저한 선수행을 통한 지혜의 안목을 키우고 밖으로 중생을 구제하는 이타행이었다. 그 방향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대략큰 틀에서 4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승가교육에서, 교육원은 승가대학의 표준교과과정이라는 혁신을 만들어 냈다. 이것은 승려교육의 현대화에 한걸음 다가선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혁신의 연장선상에서, 스님들은 정규대학의 제도적 기틀 위에서 교육의 현대화와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비정신을 더욱더 사회에 구현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둘째, 포교분야에서, 포교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①조직포교, ②복지포교, ③수행포교를 강화해야 한다. 셋째, 역경분야에서 국가의 보조금의 의존도에서 탈피하여 자체적인 예산을 확보하여야 한다. 출판에서는 무엇보다 우리 사회의 흐름과 독자들이 요구하는 정서가 무엇인지를 읽어 내고 출판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적어도 지역단위나 본사 단위의 불교전문 도서관을 설치해 완전 개방하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책의 내용들을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 보급해야 한다. 넷째, 다양한 불교사회운동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이루어서 각 단체별로 중복되는 부분의 비효율성을 없애는 것이 필요하다. 재가신도와 비구니스님들의 개혁주체로서 활발한 참여를 보장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대승불교의 깨달음의 지혜와 보살의 자비의 역사구현을 위해 선수행의 다양성 확보를 해야 하는 등의 일들이 많이 있다. 이것은 우리사회가 그 만큼 지식화, 정보화 되었다는 반증이고 통합종단의 선의 가치와 대승불교의 이타행은 둘이아닌 하나로서 다른 미비점을 보완해간다면, 새로운 역사구현의 주체자인 보살로서 우뚝서게 될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2)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