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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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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62집
발행연도
2012.8
수록면
433 - 45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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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매 靑梅印悟禪師(1546∼1621)는 임진왜란 전후에 살았던 禪僧이고 詩僧이었다. 또한 선사는 西山大師의 제자로 그 법을 이어서 한 문파를 이룬 祖師로 일컬어졌다. 선사는 어려서 출가하여 지리산과 대동강 등 전국의 강과 산을 편력하였고, 묘향산에서 수도하다가 임진왜란을 당했다. 서산대사 휘하에서 僧將으로 3년 간 전쟁에 종사한 선사는 전쟁의 참혹함을 깊이 성찰하고 邊山으로 돌아왔다. 만년에는 지리산의 燕谷寺와 靈源寺에서 주석하다가 입적하였다. 한편, 선사는 『靑梅集』을 남겼는데, 그 가운데 임진왜란과 관련된 시가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 시편들은 대개 타락한 지배층에 대한 풍자와 비판, 그리고 참혹한 전쟁과 과중한 賦役으로 고통 받는 민중에 대한 연민과 동정을 형상화한 것이다. 이 같은 선사의 연민과 동정은 선사의 전쟁의 참혹성에 대한 禪的성찰을 통해서 ``同體大悲``의 사상으로 승화된 것이다. 이로부터 선사가 불교적 反戰의식을 내면화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같은 선사의 임진왜란 관련 시와 전쟁에 대한 반성적 성찰을 보이는 시는 동시대 다른 선승들의 시에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선사의 시가 가치를 지닌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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