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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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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62집
발행연도
2012.8
수록면
129 - 163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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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은 개념적으로 패러독스를 내포하고 그 논리적 모순은 깨달음의 존재를 회의하게 만든다. 모든 집착을 벗어나 깨달으려면 먼저 깨달으려 원해야 하는데, 이런 원도 집착이어서 결국 깨달음이 불가능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논리적 문제는 실제 수도도량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선문에서는 임제의 할과 덕산의 방으로, 그리고 비트겐슈타인은 논리적 해석의 차원이 아닌 실제 삶의 현장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한다. 그런데 성철을 대표로 하는 선문에서 가르치는 ``깨침``으로서의 깨달음은 비트겐슈타인의 사적언어논증에 의하면 다음의 이유로 그 객관적 존재가 인정될 수 없다: (1) 어떤 특정 감각질에 대한 신비한 체험으로서의 깨달음은 사적 경험을 토대로 한다. (2) 그런데 이런 사적 경험의 존재를 객관적이고 공적으로 확인할 길이 원칙적으로 막혀 있다. 따라서 (3) 철학적으로는 선문에서 말하는 깨달음의 존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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