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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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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60집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121 - 14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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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과 지눌의 사상적 공통점은 당대선에 대한 비판이었다. 이것이 지눌에 있어서는 구산선문비판으로 나타났으며, 도원에 있어서는 달마종비판으로 나타났다. 당대선이란 마조도일의 홍주종계열을 말하는 것으로, 그 사상적 특징은 無修證主義, 本覺門적 경향을 가진 것이었다. 도원과 지눌의 차이점은 당대선을 극복하는 방식에 있었다. 우선, 지눌은 송대의 간화선을 도입함으로서 당대선을 지양하려고 한 반면, 도원은 송대선 전체, 그 중에서도 대혜종고의 간화선을 비판하고 이념적으로 당대선을 계승하려고 하였다. 지눌은 돈오점수를 계속 주장하였는데, 돈오의 근거를 이통현의 <신화엄경론>에서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점수할 것을 주장하였다. 이 때 점수의 방법이 간화선이었다. 지눌의 특징은 점수를 통한 證悟의 단계로서 無心合道를 제시한 것이었다. 지눌은 삼현문체계로서 무심합도를 설명하는데, 무심합도의 경지는 화엄의 무분별지와 같다고 하였다. 따라서 증오의 단계에 이르러서선과 화엄이 합치되는 것이다. 나아가 지눌이 교학불교를 의식하면서 화엄을 기반으로 선의 수행체계를 확립했다면, 도원은 교학을 의식하지 않았다. 그것은 도원이 석가모니이래의 정법을 전수받았다는(正傳佛法) 자신감에서 유래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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