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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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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55집
발행연도
2010.8
수록면
275 - 314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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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불교의례는 대승불교의 전래와 함께 다양한 佛像造成으로 발전되었는데, 선덕여왕 때(631~637)에 불교가 대중화되면서 의례도 그 형태가 구체화되었다. 특히 중국에서 수용되었지만, 일부는 신라인의 정서와 풍습 및 지역에 맞게 변형되었다. 불교의례를 보면, 예불이 朝夕으로 설행된 것이 아니고, 6회나 4회에 걸쳐서 실천되었던 것 같다. 즉, 崔致遠의「大崇福寺碑銘」에 6時 예불에 관한 내용이 나오며, 중국의 新羅院에서는 4회의 예불이 설행되었는데, 그중 黃昏과 寅朝의 예불과 참회 때에는 唐의 언어와 풍습으로, 初夜와 後夜 때에는 신라식으로 거행했다. 講經儀式은 고려 초기에『大般若經』, 『圓覺經』 및 『大雲輪經』등이 강독되었고, 轉藏法會, 인왕반야회, 대장경법회 및 백고좌법회 등이 개설되었으며, 僧齋 등이 설행된 것으로 보아서, 신라에서도 이들 중심의 강독과 법회가 설행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본 圓仁(838~847; 중국 체류)의『入唐求法巡禮行記』에 張保皐가 흥덕왕 때(826~836)에 세운 法華院에서 겨울에『法華經』, 여름에『金光明經』을 강의했는데, 『법화경』은 11월 16일에서 다음 해의 정월 보름까지 2개월 동안 계속하였다. 의례중 齋에는 의식, 범패, 작법 및 장엄 등 다양한 장르가 안배되고 있는데, 이에는 常住勸供齋, 十王各拜齋, 靈山齋, 水陸齋 및 生前預修齋 등이 있다. 이것은 고구려에서 귀화한 慧亮이 설행한 것이 처음이며, 慈藏이 중국의 홍복사에서 大齋가 설행되었을 적에 참관하였고, 귀국해서는 국태민안을 위하여 이것을 설행했을 가능성이 있다. 탑 중심의 寺院였던 唐에서 사리를 가지고 온 慈藏에 의해 황룡사의 9층탑이 조영되었고, 그가 세운 사원과 10군데의 불탑에서 상서로움이 일어났다. 신라에서는 매년 2월의 초8일에서 15일까지의 7일 동안 都中의 남녀들이 흥륜사의 殿塔을 도는 福會를 설행했는데, 중국에서도 설시되었으므로 자장도 이를 직접 체험했을 것이다. 義湘(625~702)의 저작으로 추정되는『投師禮』는 예불형식의 것인데, 『一乘發願文』중에서 ``頂禮供養諸三寶``를 의례화한 것으로, 『일승발원문』및 『백화도량발원문』과 함께 우리나라의 최초 발원문이다. 중국사찰에서는 새해법회를 개최할 때에 한 해의 살림살이 전반에 관한 수입과 지출 등을 대중들에게 알렸으며, 大齋 때에는 인근의 사찰과 합동으로 가졌고, ``반야심경``이 독송되었으며, 석가모니불, 미륵불 및 문수보살 등이 칭명되었는데, 이 의례가 신라에도 수용된 것 같다. 4월 초파일 행사는 중국에서도 대재로 설행되었으며, 동짓날에는 승려와 속인들이 서로 하례하였다. 음력 8월 15일에는 적산원에서 떡 등을 장만하여 보냈는데, 이것은 신라가 발해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했던 풍습이 끊어지지 않고 전해져 온 것이다. 정월보름부터 3일간 이어지는 연등행사는 중국에서도 큰 의식이었는데, 신라에서도 이른 봄에 국가번영과 왕실안녕을 기원했었다. 일본의 妙見信仰은 어려움에 처했을 적에 설행되었는데, 四天王像과 함께 사원에 안치, 공양했다. 이것은 백제 聖明王(523~554)의 琳聖太子가 일본에 전래했기 때문에 그를 묘견신앙의 시조로 추앙했다. 따라서 백제가 신라에 병합되었으므로 신라에서도 이 신앙이 유포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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