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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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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48집
발행연도
2008.2
수록면
55 - 8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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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種釋을 통한 경문해석의 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깨달음을 위한 것이다. 따라서 四種釋은 일반적인 경문 해석과는 큰 차이가 있다. 四種釋즉 因緣釋, 約敎釋, 本迹釋, 觀心釋으로 해석해 가는 가운데 깨달음을 얻는다는 것이 바로 핵심이다. 더욱이 `如是我聞`과 같은 한 구절만 가지고서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이 담겨져 있기도 하다. 이러한 智의경전관의 토대는, 경전 자체를 비롯하여 경전에 나오는 모든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경전 성립의 연원을 캐기 위한 것이 아니라 경전을 그대로 佛說로 믿고 신행하는 것이다. 또한 여기서 간과할 수 없는 것은 경전에 대한 풀이이다. 즉 智의는 경문을 마음이라고 보는 것이다. 『法華經』의 문구해석을 통하여 경전이 바로 마음이라는 사실을 깨우치려 한다. 그런 기반 위에서 경전의 문구를 해석하는 四種釋은, 因緣釋을 통해서는 중생에게 흥미를 주고, 선심을 갖게 하며, 번뇌를 끊게 하며, 마지막으로 第一義의 진리의 세계로 귀의시킨다. 이어서 約敎釋을 통해서는 道의 세계에 들어온 중생을 점차 교화하여 장교에서 통교로, 통교에서 별교로, 별교에서 원교에 도달케 하여, 원교의 실상의 세계로 끌어 올리는 것이다. 그리고 本迹釋을 통해서는 근본의 모습을 보임으로써 새로운 안목을 갖추게 하고, 마지막 觀心釋을 통해서는 그 불타가 내 마음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四種釋을 통하여 法華經을 해석한 이유는 분명해진다. 종래 주석적 연구에서 벗어나 경전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上求菩提心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사실 경전은 바로 깨달음의 열쇠라고 할 수 있으며 또 깨달음의 척도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경전을 가지고 바로 깨우치는 證悟는 바로 불교의 본령이기에, 『法華文句』의 해석법인 四種釋은 바로 佛知見을 開示悟入시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四種釋의 연구 및 활용은 깨달음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서 불교의 본분을 찾는 데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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