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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연구보고서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14.12
- 수록면
- 1 - 69 (6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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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내용은 Disability & Society 저널지를 중심으로 2013~2014년에 발간된 연구물 일부를 번역한 것이다. 이 저널은 온전히 질적 연구를 바탕으로 하고 있음이 특색이다. 장애와 관련하여 숨겨졌던 상황을 풍부하게 보여주고 그 복잡성을 의도적으로 문서화함으로 사고나 개념을 재구성할 수 있다.
이 번역물에 대한 한 가지 도전적인 문제는 독자들이 새로운 가치와 태도에 대해 숙고하도록 돕는 것이다. 물론 그렇게 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우리의 관점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원시적일 수 있다.
이 내용에서는 다양한 장애인들이 부딪치는 교육-고용-복지현장에서 수많은 유리 칸막이처럼 눈에 보이지 않은 견제와 제도적인 배제를 드러내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장애유형별마다 동일한 가치를 부여하지 않음을 드러낸다. 청각장애, 학습장애, 신체장애, 류머티즘/만성피로증후군, 자폐, 치매. 척수손상 등 이들의 이야기가 다양하게 표현된다. 특히 청각장애인은 마음이론 도입, 신체장애인은 근거이론활용, 자폐인은 Neurodiversity운동, 치매인은 치매 캠페인 활동이 있다. 삶의 매순간마다 제 각기의 장애에 따른 차별을 극복하기 위하여 살아간다. 이들에게 있어 손상의 특수성으로 말미암아 소수자 연대를 추구하는 정체성의 정치가 부각되어 차별을 넘어서려는 시민 권리의 확보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장애학과 장애계에서는 의료모델을 탈피하여 사회적 모델로 갈아탄 지 오래되었어도 내부 논쟁은 계속된다. 사회-환경적인 불능으로 장애를 초점에 두고 개인이 가진 손상을 중립화시키는 사회적 모델로 전환된 시점에서도 그 사회적 모델에 대한 비판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한 편으로는 ICF를 도입한 키프로스 사례를 통해 그 도입이 의료모델의 숨겨진 확장이라는 논쟁이 여전히 존재한다. 별도로 독일은 직업재활체계에 시스템이론을 도입하여 사회적 배제구조를 대응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이와 같이 다양한 장애와 관련된 주제들을 살펴보면, 우리는 세계 각처에서 다른 시간대, 다른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여기서 동시에 경험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본다.
이 번역물에 대한 한 가지 도전적인 문제는 독자들이 새로운 가치와 태도에 대해 숙고하도록 돕는 것이다. 물론 그렇게 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우리의 관점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원시적일 수 있다.
이 내용에서는 다양한 장애인들이 부딪치는 교육-고용-복지현장에서 수많은 유리 칸막이처럼 눈에 보이지 않은 견제와 제도적인 배제를 드러내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장애유형별마다 동일한 가치를 부여하지 않음을 드러낸다. 청각장애, 학습장애, 신체장애, 류머티즘/만성피로증후군, 자폐, 치매. 척수손상 등 이들의 이야기가 다양하게 표현된다. 특히 청각장애인은 마음이론 도입, 신체장애인은 근거이론활용, 자폐인은 Neurodiversity운동, 치매인은 치매 캠페인 활동이 있다. 삶의 매순간마다 제 각기의 장애에 따른 차별을 극복하기 위하여 살아간다. 이들에게 있어 손상의 특수성으로 말미암아 소수자 연대를 추구하는 정체성의 정치가 부각되어 차별을 넘어서려는 시민 권리의 확보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장애학과 장애계에서는 의료모델을 탈피하여 사회적 모델로 갈아탄 지 오래되었어도 내부 논쟁은 계속된다. 사회-환경적인 불능으로 장애를 초점에 두고 개인이 가진 손상을 중립화시키는 사회적 모델로 전환된 시점에서도 그 사회적 모델에 대한 비판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한 편으로는 ICF를 도입한 키프로스 사례를 통해 그 도입이 의료모델의 숨겨진 확장이라는 논쟁이 여전히 존재한다. 별도로 독일은 직업재활체계에 시스템이론을 도입하여 사회적 배제구조를 대응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이와 같이 다양한 장애와 관련된 주제들을 살펴보면, 우리는 세계 각처에서 다른 시간대, 다른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여기서 동시에 경험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본다.
목차
[표지 & 목차]
[요약]
[I. 장애를 가진 관리자로서 일한다는 것은 : 현재 일터에서의 유리 칸막이, 조건적인 정체성을 지니며 일하기]
[II. 노르웨이에서, 엄밀히 말하자면 근육 류머티즘/만성피로증후군은 실제 ‘병’ 아니면 ‘장애’인가에 대한 담론 중]
[III. 마음이론: 청각장애인에게 광범위한 영향을 주는가?]
[IV. 미국, 독일, 케냐, 인디아에서의 특수교육 불비레성]
[V. 학습장애를 가진 사람 : 수잔 보일의 병 원인에 대한 이야기와 공적 성장]
[VI. 스페인 고등교육과정에서 통합 커리큘럼을 받고 있는 장애학생들이 용기있게 말하다]
[VII. 장애의 이론화와 실제 교육 사례 : 이해를 위한 뼈대]
[VIII. 독일의 장애인 직업재활: 시스템 이론의 관점]
[IX. 담론과 고등교육에서 장애에 대한 견제: 제도적 분석]
[X. 신체장애 학생이 시간이 흐르면서 겪는 학교 경험]
[XI. 대만에서 신체장애인으로 살아가는 경험에 바탕을 둔 근거이론]
[XII. 주거 지역 요양시설에서 청각장애 노인을 위해 질이 높은 돌봄을 향한 빚장 풀기]
[XIII. 풋내기 신입직원에게 고용주와 취업상담자가 바라는 기능: 장애청년과 어떻게 다를까?]
[XIV. 직원의 특성과 장애인의 배제: 우간다에서 소액금융 산업의 증거]
[XV. 우리와 그들 : 신자유시대의 neurodiversity 정책의 가능성과 한계]
[XVI. 학교에서 정상화의 실행과 가족들의 장애관: 부모의 거부를 서사적으로 풀어가는 이야기]
[XVII. 시민 행동: 사회변화를 위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치매인들의 삶경험]
[XVIII. 새로운 정책, 오래된 아이디어: 장애 평가시스템과 사회 정책의 문제]
[XIX. 노르웨이에서 척수손상인의 고용에 대한 가치]
[XX. 장애인을 위한 취업경로로서의 사회적 기업가 정신: 정치경제적 및 사회문화적 요인들]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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