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국환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국제언어문학회 국제언어문학 국제언어문학 제28호
발행연도
2013.10
수록면
25 - 51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문학의 위기, 독서의 위기에 대한 논의가 무성한 가운데 폴 리쾨르가 ‘이야기 해석학’에서 강조한 카타르시스를 실현하는 텍스트, 즉 문학이 주는 심미적 즐거움을 통해 독자의 자기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 텍스트로 조해진의 장편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를 주목했다. 『로기완을 만났다』는 공감과 연민에 대한 작가의 깊은 고민과 통찰을 담아냈고, 소설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독자는 자연스럽게 카타르시스를 실현한다. 이 연구는 연민을 통한 자기 이해의 과정을 고찰함으로써 소설 읽기에서 나아가 전반적인 독서의 의미까지 탐색하고자 하였다. 우리의 상상력이 공감을 이끌고 공감이 연민을 이끌며 연민과 두려움을 통해 우리는 카타르시스의 과정, 즉 재형상화를 거쳐 멀고 먼 자기이해에 도달한다. 그리고 심미적 즐거움을 주는 상징과 은유의 문학 텍스트는 이 과정을 매개한다. 좋은 책은 앎과 삶의 세계를 잇도록 요구하고, 이상적인 독자는 그 요구에 응해 지평의 융합을 가져오고 세계를 이해하며 에둘러 자신을 이해한다. 조해진의 장편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는 독서를 통한 심미적 즐거움을 경험함으로써 자기 이해의 여정에 동참하려는 독자에게 독서의 의미를 반추하도록 이끄는 텍스트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재형상화(refiguration)와 연민을 통한 카타르시스
3. 공감과 연민의 진정성(authenticity)
4. 독서, 자기 이해의 여정
ABSTRACT
참고문헌

참고문헌 (22)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6-805-001483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