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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관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신라사학회 신라사학보 신라사학보 제30호
발행연도
2014.4
수록면
387 - 41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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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3년 청주 부모산성에서 출토된 성돌에 새겨진 명문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명문이 새겨진 성돌은 규암제 자연석으로 부모산성 서문지 외측 1차 보축성벽의 상단 선단부에서 출토되었다. 성돌에는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하여 8자의 명문을 새겨 넣었다. 명문을 판독한 결과 “手成人”과 “干??干十”의 두 분으로 나누어진다. 명문의 내용은 “일을 맡은 사람, 간공 빙간이 완성하였다”라고 해석할 수 있었다.
성돌의 명문이 새겨진 시기는 대략 신라가 청주지역을 완전히 확보한 통일신라시기로 볼 수 있다. 내용으로 보아 성돌에 새겨진 명문은 부모산성 서쪽 성문 밖 성벽을 고쳐 쌓은 후 축성 책임자만을 간단하게 기록한 것이다. 축성 책임자는 빙간(氷干)인 干工이라고 기록하였는데, 빙간은 얼음 창고를 관리하던 신라의 지방관으로 추정된다.
부모산성 출토 성돌에 새겨진 명문은 빙고의 얼음을 담당하는 관리이던 빙간인 공간이라는 인물이 성벽을 보축하고 남긴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록을 통해 신라 서원경이 설치되었던 청주지역에 얼음을 관리하던 관직인 빙간이 있었다는 것과 빙간이 부모산성의 보수에 참여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성돌의 현황과 명문 판독
Ⅲ. 명문의 배열과 해석 시론
Ⅳ. 맺음말 - 명문의 역사적 가치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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