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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기주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57집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7 - 3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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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강학을 중심으로 한 낙중학의 전개에 있어서 도동서원의 역할을 이해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도동서원이 세워지고 중건되는 과정, 그리고 서원에 제향되고 있는 인물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이 서원이 낙중학, 그 가운데서도 한강학의 성립·전개·확산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1604년 도동서원이 중건되는 과정에서 정구의 적극적인 노력은 돋보이며, 그가 도동서원의 중건에 그토록 심혈을 기울였던 것은 당시의 역사적인 상황과 함께 퇴계학과 남명학을 동시에 계승한 자신이 영남의 맹주임을 자부한 영남맹주의식의 표현이자, 그것을 실천하기 위한 지역적 토대를 구축하려는 의도로 이해된다. 정구는 도동서원을 통해서 한강학의 지역적 거점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진외증조부인 김굉필의 영향력을 통해 그것을 강화하고 공고히 하려는 의도를 가졌던 것이다.
그리고 도동서원의 인적 활동과 관련된 자료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도동서원이 중건된 후 약 300년 동안 낙중 지역의 주요한 서원으로 교육과 학문의 중심으로 작용하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한강학의 전개라는 측면에 한정해서 볼 때, 도동서원의 영향력은 18세기 초반을 정점으로 뚜렷하게 변화하기 시작하였다는 점도 분명하게 확인된다. 결국 천곡서원-도동서원-안동부사-봉산욕행으로 이어지는 정구의 행보와 그것을 통해 추구된 한강학의 영향력은 최소한 18세기 초반까지 낙중 지역에서 확대되거나 유지되며 전승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목차

1. 머리말
2. 정구의 ‘영남맹주의식’과 도동서원
3. 한강학의 지역적 배경, 도동서원
4. 서원의 인적교류와 한강학의 전개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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