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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정구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46집
발행연도
2015.4
수록면
171 - 19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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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완희는 그 동안 카프시인이거나 적어도 카프의 이념에 동조한 시인으로 알려져 왔다. 이러한 기존의 연구사는 당대의 민중을 옹호하고 현실 속의 투쟁을 소재로 한 시를 카프시로 부주의하게 등가시켰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었다. 그렇지만 사회주의 세력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민족운동 세력들은 현실비판과 투쟁을 다층적으로 전개했었다는 점에서 유완희의 시에 대한 좀 더 세밀한 읽기가 필요했다. 이 논문은 이러한 필요성에 의거해서 당대 민족운동세력의 정치적인 경향과 유완희의 시를 비교ㆍ검토한 결과, 유완희는 부르주아 민족주의 좌파 경향의 시인임을 논증했다.
무엇보다도 식민지와 해방과 전쟁을 거치면서 사회주의를 혐오하고 국가주의를 수용한 그의 이력, 그리고 비정치적인 관점에서 농민운동을 지지하고 민중을 옹호한 1925~1926년에 발표된 주요 시편은 그가 부르주아 민족주의 좌파의 경향을 지녔음을 보여줬다. 그리고 1927~1929년 사이에 발표된 주요 시편에서 지식층이 전위로 결속되어 민중을 이끈 투쟁의 양상과 그 과정에서 발생되는 감성을 드러냈다는 점에서도 부르주아 민족주의 좌파의 경향과 유사했다. 또한 조선 민족이 “그들 獨自의 性能과 精神에 따라” 세계ㆍ인류의 문명ㆍ문화를 발전시키고 세계사를 가능하게 해야 한다는 1930년대 초중반의 주요 시편과 반공주의ㆍ국가유기체론을 드러낸 1956년의 기념시 3편 역시 안재홍과 같은 부르주아 민족주의 좌파가 거친 경로를 거의 그대로 따랐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소지주 가계 출신자의 민중 옹호
Ⅲ. 지식층이 전위에 선 투쟁과 그 감성
Ⅳ. 세계사 속의 공동체 책임과 해방 후 국가주의의 수용
Ⅴ.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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