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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구복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33집
발행연도
2015.4
수록면
10 - 25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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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이 소장한 군영등록은 59종 569책에 달하고, 이 가운데 『훈국등록』이 93책이다. 조선 후기의 군영자료가 장서각에 남게 된 것은 1882년 훈련도감ㆍ금위영ㆍ어영청이 폐지되어 친군 5영으로 개편될 때에 자료까지 인계되었다가 1894년 친위대와 시위대로 개편되고, 1907년 군대 해산 과정에서 이 자료들이 궁내부를 거쳐 1912년 이왕직으로 인계된 것이 아닐까 한다.
장서각에 소장된 5군영의 자료는 주로 등록 자료로서 연ㆍ원ㆍ일 순으로 기재되어있고 대부분 초서로 되어 있다. 『훈국등록』이 선조와 광해군 대의 자료가 유실되어 전하지 않음은 흠이라 할 수 있다. 훈련도감은 조선 후기 중앙 군영 가운데 핵심 군영으로서, 『훈국등록』은 조선왕조의 군대 운영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다. 무엇보다도 조선왕조의 군대가 침략군이 아니라 왕조를 유지하기 위한 평화 군대였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훈국등록』을 비롯해 5군영 등록 자료를 중심으로 조선 후기 군제사는 물론, 서울의 도시사ㆍ생활사를 연구할 가치가 있다. 이는 군영의 문제가 군제사만이 아니라 당시의 정치 행태와 그 특성, 사회 신분 제도의 문제, 그리고 국가 경제를 연구하는 데에도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장서각이 가지고 있는 16세기 이래 19세기까지 300년간에 걸치는 상세한 군영자료는 조선 후기 문화유산 중 소중한 자료이며, 한국학의 독보적 자료다. 이 자료를 길이 보존하기 위해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할 필요가 있으며, 서지 연구를 비롯해 군제에 대한 기초 연구 및 학제 간 공동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탈초ㆍ번역ㆍ주석의 가공 작업이 하루속히 완결되어 결과물을 보급해야 한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장서각에 군영자료가 보존된 경위
Ⅲ. 장서각 군영자료의 특성
Ⅳ. 장서각 군영자료의 가치
Ⅴ. 맺음말-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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