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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기독교학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한국기독교신학논총 제93집
발행연도
2014.7
수록면
153 - 17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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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렸던 제3차 로잔대회는 최근에 개최된 최대 규모의 복음주의대회였다. 미디어 측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이 대회는 온라인을 통해서 전 세계의 다양한 지역에서 대회를 참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행사 후에도 대회 영상을 유투브(YouTube)와 아이튠즈(iTunes) 등을 통해 공개하여 여러 가지 사유로 대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관심자들에게도 대회의 모든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미디어 선교 관점에서 발전된 모임이었다. 케이프타운 서약에서는 1974년 로잔 언약보다는 미디어와 첨단 기술을 선교에 적용하는 것에 대하여 좀 더 세밀하고 발전된 실천 내용을 담고 있다. 케이프타운 서약은 21세기를 바이오, 인포/디지털, 가상실재, 인공지능과 로봇기술 같은 부상하는 테크놀로지의 진보를 이룬 “바이오테크놀로지 세기”라고 표현한다. 동시에 이러한 기술적 진보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인간성을 파괴하고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보존하고 구현하는 데 사용될 수 있도록 공공정책 분야에서 책임 있는 발언과 실천을 감당해야 함을 촉구하고 있다. 정보 기술로 인해 도래한 사이버 공간은 이제 현대인의 삶에 있어서 이제는 선택의 요소가 아닌 필수가 되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기독교 공동체가 가져야 할 대응방안을 고려해보자. 첫째로 사이버 공간 시대의 인간을 구원으로 인도해낼 능력 있는 종교가 되어야 한다. 둘째로 사이버 공간의 존재에 대한 기독교적 안목을 정립해야 한다. 사이버 공간이 성경에 언급되지 않은 것이라 해서 무조건 비성경적으로 간주할 수 없다. 왜냐하면 성경에 언급되지 않았지만 기독교 세계관에 의해 인정받을 만한 개념 내지는 행위는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셋째로 기독교 공동체는 사이버 공간 시대의 악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윤리적 처방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넷째로 사이버 공간을 위한 가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그리스도인에게는 물론이고 비그리스도인에게도 인정받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진리와 생명이 들어 있는 복음을 심어내는 작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사이버 공간 시대의 변화가 불러올 미래를 외면하지 않고 이를 직시하며, 그 가운데에서 종교적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기독교가 되어야 한다. 디지털 미디어를 통한 선교가 앞으로도 효과적으로 지속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케이프타운 서약에 의하면, 그것은 변화의 물결을 잘 수용하되 본질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먼저 우리는 이 시대의 미디어 패러다임이 어떻게 변하고 있으며, 그것이 우리의 삶과 문화 속에서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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