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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기독교학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한국기독교신학논총 제93집
발행연도
2014.7
수록면
99 - 117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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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디오그네투스 서신(DG)을 쓴 익명의 저자가 변증을 통해서 어떻게 기독교인의 정체성을 만들어 내는가를 보여준다. 이 익명의 저자는 어떻게 기독교 공동체가 그리스인들과 유대인들로부터 자신들을 구별하고, 어떻게 저자의 공동체가 사회적 정체성을 창조하는가를 설명한다. 많은 학자들이 지적했듯이, 종교는 사회적 정체성과 영향력을 창조하는 데 중요하다. 이런 측면에서 디오그네투스 서신은 로마 당국과 유대인들의 박해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사회-정치적인 공격임을 보여준다. 갈등에 대한 루이스 코저(Lewis Coser)의 연구는 우리들로 하여금 디오그네투스 서신의 사회적 정황을 이해하도록 돕고, 어떻게 기독교 공동체가 그러한 사회적 갈등에 반응하여 그 갈등을 자신들의 정체성을 건설하는 데 사용하였는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는 로마 당국의 박해는 저자의 그룹 응집력을 강화시키는 외부 그룹의 박해로 처리하지만, 유대인들의 박해는 저자의 그룹 응집력을 약화시키는 내부 그룹의 박해로 묘사한다. 그래서 로마인들에 대한 저자의 목소리는 유대인들에 대해서보다 덜 공격적이다. 서신의 저자는 자신의 공동체 성원들이 우월한 도덕성과 기독교 정체성을 가졌다고 주장한다. 비록 저자는 그리스인들과 유대인들에 대해서 비판적이지만, 그들과 직접적인 논쟁을 벌이기보다는 저자는 기독교인들의 삶의 우월성에 더 초점을 맞춘다. 저자는 교회를 정치적인 본체로 보면서 기독교인들의 정체성을 아름다운 표현으로 정의한다. 예를 들면 기독교인들은 “새로운 종족”이고 “하나님의 모방자,” “세상을 위한 영혼,” “순례자”들이다. “기독교인들은 비록 땅에 살지만 그들의 고향은 하늘이다”라는 선언은 언뜻 종교적인 표현처럼 보이지만, 이러한 것을 통해서 기독교 공동체의 자기이해를 확립하고, 하나님의 아들의 계시 속에서(7:3-6) 정치적인 영향력(power)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디오그네투스 서신은 기독교인들의 자신들의 정체성을 2세기의 사회적 형성과정 속에서 확립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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