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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영대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37집
발행연도
2011.6
수록면
89 - 11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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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전주대사습놀이의 전통성과 현재성에 대하여 살펴본 것이다. 전주대사습놀이는 300년의 역사를 가진 향토축제이면서, 당대의 민중들이 판소리라는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예술축제였다. 애초에 이 축제의 성격에 대한 논의는 홍현식에서 비롯된다. 그는 전주지역의 노인들을 면담조사하여 전주대사습의 성격을 밝혀내고 있다.
이어서 이 논문은 1975년 전주대사습놀이가 판소리 명창을 선발하는 경연대회로 부활하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그 의의와 문제점도 지적하였다. 1974년 전주지역의 박영선ㆍ임종술ㆍ송광섭 등 세사람이 추진위원이 되어 이 축제가 재현되는 과정을 점검하였다.
전주대사습이 경연대회로 복원되어 35년을 이어오는 동안 축적되어온 문제점 다섯가지의 항목을 화두로 삼아 개선해야할 사항과 염두에 두어야할 사항을 지적하였다. 전주대사습의 새로운 지향을 위하여 1) 살아있는 전통으로의 가능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점, 2) 경연과 축제의 성격으로 양립해야 한다는 점, 3) 심사의 공정성을 담보하는 장치, 4) 온당한 축제를 위하여 보존회와 추진기구, MBC 등이 어떤 방식으로 기능하고 역할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 5) 관객층의 성격규정과 홍보ㆍ마케팅의 측면에 대한 점검을 하였다.
2011년, 전주대사습놀이는 새로운 변화의 조짐을 보여주었다. 35년 동안 고집스레 지켜온 전통인 경연대회의 성격에 젊은 감각의 축제를 담아서 이원적 지향성을 보여주었다. 올해까지의 모습을 지적하면서,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에 무게를 싣기 위하여 그리고 대사습이 경연일색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덧보태어 축제의 형식을 되찾은 2011년 전주대사습놀이의 변화된 면모를 살펴보고, 콘텐츠 개발의 가능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우리시대의 화두는 콘텐츠의 개발과 확보다. “우리시대의 전주대사습”이라는 명제를 위하여 다양한 관객의 욕구를 수용하고, 문화적 변용을 함께 모색해야할 필요성이 긴요하다. 변화하는 국악이나 전통예술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하여 새로운 경연 종목의 신설과 개발에 대한 본격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이야기하였다. 경연의 전통과 함께, 새롭게 축제의 성격을 강화시키는 기획프로그램의 방향성에 대하여 점검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필요하다. 한옥마을에서 새롭게 단장한 전주대사습놀이가 우리시대의 관객과 소통하는 축제로서 하나의 가능성을 던졌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으며, 이 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점들에 대하여 부단히, 진지하게 모색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목차

〈국문초록〉
1. 전주대사습놀이의 전통성
2. 전주대사습놀이의 현재위상
3. 전주대사습놀이의 반성과 방향성
4. 콘텐츠 확장의 가능성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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