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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변희욱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철학사상 제55권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33 - 5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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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별전(敎外別傳)과 교학(敎學)은 양립할 수 없나? 이 글에서는 교학 “이후(beyond)” 등장한 “교외별전”의 의미를 묻고, 교외별전 “이후 (after)” 그 개념은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탐구한다. 교학 이후, 교외별전 이후, “교외별전과 교학은 양립할 수 없나?”라는 물음에 관련하여 크게 네 가지 노선이 있었다.
교학 이후, 조주는 문자 그대로의 교외별전을 고수했다. 교외별전은 교학 이후를 상징하는 개념이다. 이 경우 교외별전과 교학은 양립할 수 없다. 교학 이후, 종밀은 선교일치 주장하면서 선 수행에 교학을 필수조건으로 요구했다. 종밀의 선교일치론에서 교학은 선의 필수조건이며, 선과 교학은 서로를 요청하는 관계이다. 그의 선교일치론에서 교외별전이라는 개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교외별전 이후, 대혜는 교외별전의 취지를 전달함에 경론과 문자를 활용했다. 그는 경론과 문자를 활용했지만 교학을 인정했다고 할 수 없다. 대혜의 경우, 교외별전의 함의는 교학과 언어에 매몰되지도 외면하지도 않으면서 그것을 자유롭게 활용함이다. 교외별전 이후, 한암은 교학을 수용하여 교외별전의 의도를 전달하려 했다. 한암에게 교학 수용은 교외별전에 위배되지 않는다. 한암의 경우 교외별전과 교학은 양립가능하다.
임제종 양기파가 사용한 교외별전이라는 용어는 문자에의 속박으로부터 해방, 본성 직접 확인과 관련되었다. 그들은 교외별전의 개념을 “불립문자 직지인심견성성불”로 정리했으며, 그들에게 교외별전은 선 자체를 의미한다. 조주, 대혜, 한암의 선을 교외별전이라는 같은 용어를 묘사할 수 있다. 교학 이후, 교외별전과 교학의 관계는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났다.

목차

【요약문】
1. 교외별전과 교학은 양립할 수 없나?
2. 교외별전의 의미
3. 교외별전과 선교일치의 사례
4. 교외별전과 선교일치의 해석학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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