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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근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남아시아연구 남아시아연구 제20권 제3호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191 - 21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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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까라에 의하면, 아의 본질을 인식하여 아와 아가 아닌 것을 분별하는 것이 지혜다. 지혜의 실행이 행위의 요가이다. 라마누자에 의하면, 해탈의 방편이 되는 행위의 실행은 지혜의 요가이다.
샹까라에 의하면, 궁극적인 사물의 본질인 브라흐마에 대해 ‘내가 지고의 브라흐마다’라는 인식이 수승한 지혜이다. 이 지혜는 씨앗이 없는 인식이다. 라마누자에 의하면, 수승한 지혜는 아의 자기 모습을 보는 것으로 대상에 대한 애착을 없애는 인식이다.
샹까라에 의하면, 해맑아지면 모든 고통이 사라지고, 안온한 내적기관을 가지게 되어 지혜가아의 본 모습으로 움직임이 없게 된다. 라마누자에 의하면, 끄리스나에게 마음을 맡겨 하나가된 사람은 애착과 증오를 벗어나 아에 종속된 감관들이 되어 대상들에 대한 집착이 사라져 걸림 없이 대상들을 누리면서 마음을 복종시켜 활동하며 해맑음인 ‘때가 없는 내적기관’이 된다. 해맑은 마음을 가진 자에게 아의 본질을 인식하는 지혜가 생긴다.
샹까라에 의하면, 감관의 대상을 생각하는 마음은 애착, 갈망, 분노, 미혹, 기억의 손실의 과정을 차례로 거쳐 ‘아와 아가 아닌 것에 대한 분별’을 잃어 수승한 지혜를 상실한다. 라마누자에 의하면, 끄리스나에게 마음을 두지 못한 사람들은 습기에 의해서 감관의 대상들에 대한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집착하게 된다. 결국 감관의 대상에 대한 생각을 시발점으로 하여 지혜가 사라진다.
샹까라에 의하면, 그릇된 인식의 사라짐은 브라흐마와 아의 단일성에 대한 인식에서 생겨난다. 무명의 상태는 브라흐마와 아가 서로 다르다고 하는 그릇된 인식의 상태이다. 행위들은 이러한 무명의 상태에서 촉구된다. 명에 의해 무명이 사라지면, 행위가 사라지고, 궁극적으로 고통이 사라져 해탈에 이르게 된다. 행위가 사라진다는 것은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지혜를 통해 행위의 공성을 얻는 것이다.
샹까라에 의하면, 지혜의 요가는 아와 ‘아가 아닌 것’에 대한 분별지를 가진 자에게 제시된 것이다. 행위들을 실행하지 않으면 지혜의 요가를 통해서 얻는 성취인 무위의 상태, 즉, 행위가 없는 상태인 행위의 공성을 얻지 못한다. 행위의 요가는 움직임이 없는 아의 본모습에 안주함인 무위의 상태, 즉, 행위의 공성으로 특징지어지는 지혜의 요가의 방편이기 때문이다. 라마누자에 의하면, 결과에 집착함이 없이 오로지 지고의 인아에 대한 숭배의 형태인 실천행위를 통해 암성의 때가 소멸되고 감관에 교란되지 않음으로서 아 하나만을 대상으로 하는 지혜를 가진자의 요가가 지혜의 요가이다. 행위의 요가를 통해 지혜의 요가가 이루어진다.
이처럼 지혜의 요가는 행위의 요가와 전혀 별개의 것이 아니라 행위의 요가를 통해서 얻어지는 요가이다.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기
Ⅱ. 지혜와 수승한 지혜
Ⅲ. 지혜의 형성과 상실
Ⅳ. 지혜의 기능과 지혜의 요가
Ⅴ. 나가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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