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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선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비판사회학회 경제와사회 경제와사회 통권 제105호
발행연도
2015.3
수록면
127 - 169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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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은 국내총생산(GDP)에서 송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국가로 노동력 수출과 송금에 기반을 둔 경제발전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송금 의존적인 경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없다. 따라서 이 글은 중동가사노동자로 일하고 돌아와 더 이상 강요된 재이주를 떠나지 않고 모국에서 생존하려는 네팔 귀환여성들의 노력에 주목했다. 이들의 노력은 대안적인 이주-발전 모델을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귀환자 사회재통합프로그램들은 그들이 해외에서 습득한 물질적·비물질적 자원이 귀환 후 지속가능한 생계로 이어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좀 더 전문화된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현재 개별적으로 시도되고 있는 소규모 비즈니스들은 사회적 경제라는 집합적인 방식으로 추구될 필요가 있다. 귀환여성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삶, 자신감과 독립심, 성 평등, 나아가 스스로가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삶을 추구할 자유를 발전으로 이해하며 이는 아마티아 센(Amartya Sen)의 ‘자유로서의 발전’이라는 개념에 가깝다. 여기서 국가의 역할은 단지 송금이 생산적으로 투자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소중하다고 여기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개인들의 역량을 확장시키는 위한 다양한 공공정책을 펼치는 것이다. 네팔이 이러한 총체적인 발전을 지향할 때 비로소 여성들은 착취적인 이주의 생존회로에서 벗어나 모국에서 발전을 추구할 권리를 누리게 될 것이다.

목차

1. 서론
2. 선행연구 검토 및 연구방법
3. 지속가능한 삶의 자원으로서의 이주노동(?)
4. 모국에서 발전을 추구할 권리
5. 결론: 대안적인 이주-발전 모델을 향하여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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