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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경선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제6호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11 - 3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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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조해일의 『겨울여자』가 영화 각색과정을 통해 재생산되며 변화하는 지점을 살펴보았다. 1970년대 대중소설은 대체로 통속성의 자리에 있었으나 대중적인 수용자층을 가졌고 영화로 재탄생하며 흥행을 거두었다. ‘겨울’과 다름없는 시대인 1970년대를 살아가던 남성들은 『겨울여자』의 ‘이화’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받는다. 이때 여주인공 ‘이화’의 ‘성처녀’ 이미지는 현대인의 자유로운 성 모랄을 의미함과 동시에 가부장제 사회에 따른 결혼제도를 부정한다. 그러나 영화적 재생산 과정을 통해 ‘성처녀’ 이미지는 남성적 시선과 욕망에 의해 은폐되었고 성적 쾌락에 몸을 던진, 방종한 여성만이 그려지고 말았다. 마찬가지로 원작소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유신’에 대한 사회비판적 모습은 엄격한 검열과 규제에 의해 그 힘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원작을 영화적으로 전화(轉化)했을 때, 언어와 정신적 측면에서 재생산에 성공한 각색이 비로소 잘된 각색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김승옥의 <겨울여자>는 대중들의 욕망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였으나 원작의 주제의식의 약화를 초래하는 결과를 낳고야 말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성처녀’ 의미의 약화와 性적 판타지의확대
Ⅲ. 시대상황에 따른 저항적 요소의 축소
Ⅳ.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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