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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종철 (미야자키 국제대학)
저널정보
현대미술학회 현대미술학 논문집 현대미술학 논문집 제18권 2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95 - 143 (4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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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안드레 세라노의 ‘시체 공시소(The Morgue)’가 드러내는 외상 사진(죽음과 혐오, 폭력의 사진들)의 분열적 징후들을 고찰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외상의 사진적 재현이라는 현대 미술의 한 유형이 제기하는 심리적, 정치적, 비평적 문제들을 탐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외상 사진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탐구의 전형이라 할 수 있는 핼 포스터의 『실재의 귀환』을 이론적 준거로 활용한다. 포스터는 『실재의 귀환』에서 외상 이미지들의 문화적 유행이 실재의 귀환과 관련되어 있으며, 이 실재의 귀환을 추동하는 것은 외상적 주체들의 자기 현시 욕망(숨겨지면서 동시에 드러내는)이라고 주장한다. 포스터는 나아가 이러한 외상적 이미지의 만연 속에서 비평의 위기 ? 타인의 외상을 계측할 수 없음 ? 를 지적하고 있는데, 이는 오늘날 이 재난과 외상의 시대에 비평의 역할에 대해 여전히 유효한 질문이다. 본 논문에서는 특히 사진이 다른 매체에 비해 외상의 현시라는 문화적 요청에 더욱 기민히 반응하는 매체라 주장될 것인데, 이것은 사진에 대한 고전적 정의들 ? 발터 벤야민이나 롤랑 바르트, 퍼어스의 인덱스 이론 등 ? 속에 내포된 사진과 외상 심리학간의 유의미한 연관에 의거한다. 결론적으로 본 논문을 통해 논자가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세라노의 외상 사진들이 현시하는 실재의 징후들일 뿐만 아니라, 이 징후들을 통해 더욱 선명해지는 자기 분열적 예술가, 매체, 그리고 비평의 문제들이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시체 공시소(The Morgue)
Ⅲ. 비평의 양가성 그리고 세라노라는 징후
Ⅳ. 외상적 리얼리즘, 실재, 그리고 반복
Ⅴ. 투케(실재와의 만남)와 사진
Ⅵ. 세라노라는 모순 그리고 외상적 주체를 이해하기
Ⅶ.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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