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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흥남 (한려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54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303 - 32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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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치료는 정상적인 심리상태를 지니지 못한 사람을 문학작품을 통하여 정상적인 심리상태로 돌려놓고자 하는 일종의 심리치료라고 할 수 있다. 문학치료는 기본적으로 문학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자신의 의사를 말이나 글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현실적으로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제한적이다. 문학 치료는 정신과 의사들의 치료방법이나 대상과도 일정한 차이를 지닐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고는 문학치료학의 관점의 적용과 그 가능성의 탐색을 위한 시론적(試論的) 입장에서 성석제 소설에 나타난 웃음의 기제를 적용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출발했다. 성석제의 소설은 해학적인 상황이나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이 많다는 점에서 문학치료학 텍스트로서 보탬이 될 것으로 보았다. 또한, 웃음의 기제가 문학치료학에서 독점적으로 치료적 기능에 보탬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작중인물과의 동일시 효과 및 정서적 공감의 확산에 기여하는 측면에 주목한 것이기도 하다. 문학치료학적 관점의 연구는 인문학의 영역의 확산 및 학제적 연구 그리고 인문학의 위기 타개와 관련해서 좋은 시사점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와 관련된 연구자의 관심이 기대된다.
다만, 문학치료학적 관점의 적용은 제한적인 측면도 지닌다. 문학이 대체로 구체적 귀결점을 남기지 않는다는 사실은 문학의 가능성이기도 하지만, 특히 치료적 관점에서 볼 때 약점으로 작용하는 측면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문학의 하부구조를 이루고 있는 감정이나 인지를 연구함으로써 문학연구에 실용적인 전환점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본고 역시 아직은 문학치료학적 관점의 적용의 가능성을 검토하는 가설단계에 머물러 있다. 문학치료학적 관점의 적용 및 효용을 입증할 수 있는 개연성을 획득해 나가야 하는 과제가 주어진 셈이다. 이것은 앞으로의 과제로 남겨둔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문학치료(학)의 입론(立論)과 웃음의 기제(devices)
3. 성석제 소설의 웃음의 기제와 문학치료학의 적용 과정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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