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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사홍 (충남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54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65 - 9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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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4·19혁명을 전후한 김수영과 박봉우의 작품들을 대상으로 현실인식의 변화양상을 살펴보고자한다.
우선 4·19혁명 이전, 즉 1950년대에는 두 시인 모두 객관 현실이 인간의 개별적 삶에 관계하는 양상을 형상화하기 보다는 자신의 신념이나 내적 가치 규준을 형상화 할 수 있는 대상을 찾고 그것에 자신의 내면을 투사하는 과정을 거쳐 작품을 만들어 낸다는 공통점이 있다. 차이점이라면 작품에서 드러나는 박봉우의 현실인식과 신념이 50년대 전후(戰後) 시기의 한국사회에서는 선구적인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지만 김수영의 경우에는 구체적이지 못하고 관념적 양상을 보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과 대면하는 두 시인의 모습은 4·19혁명 이후 극적으로 변화한다.
박봉우는 4·19혁명의 실패 이후 비통과 비관의 정조를 지속적으로 표출해 내지만 그 어디에서도 객관현실의 구체적 형상화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즉, 그의 작품은 객관적 현실인식의 한계에 부딪쳐 관념적 양상을 나타내게 된다. 반면 김수영은 객관현실과 대면하는 자신의 내면에서 생성되는 긴장, 통찰의 순간들을 일상 속에서 형상화함으로써 현실인식에 있어서의 리얼리즘적 면모를 보여주며, 이 시기 한국 시문학사에 다시없을 미적 성취를 거두게 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선구적 현실인식과 관념적 현실인식
3. 관념적 객관현실과 구체적 객관현실
4.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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