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영균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 제60집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5 - 29 (25page)
DOI
10.21185/jhu.2014.12.60.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중국 조선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층구술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조선족들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트라우마와 그 증상을 진단하고 치유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중국 조선족들의 역사적 트라우마는 다른 코리언들과 마찬가지로 ‘식민트라우마’를 근원적 트라우마로 하면서도 이를 ‘항일무장투쟁’과 ‘중국건국의 공헌자’라는 자부심을 통해서 극복해왔다.
게다가 그들은 중국으로 이주하면서 겪을 수밖에 없는 ‘고향상실’과 문화대혁명시기의 상처들을 조선족 문화의 자긍심에 근거한 한족과의 이항대립적 계열화, 그리고 연변조선족자치주라는 공간을 한반도로 형상화하는 전이와 응축의 기제를 통해서 극복해왔다.
하지만 그들의 이런 트라우마 극복전략은 최근 한국-한국인과 만남을 통해서 ‘억압’ 또는 ‘좌절’되고 있다. 왜냐 하면 한국인들의 분단국가주의가 한국을 중심으로 하여 ‘한족-조선족’의 이항대립적 계열화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논문은 조선족들이 가지고 있는 ‘민족과 국가의 이중주’를, ①코리언들이 겪어왔던 상처로서 이해하면서 ②민족적 차원에서 ‘공감’을 만들어가면서 ③‘민족≠국가(중국), 남≠민족, 북≠민족’이라는 ‘삼중의 어긋남’을 한국인 자신의 분열이라는 성찰적 계기로 삼음으로써 민족적 합력 창출의 조건으로 전환시켜갈 것을 제안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역사적 트라우마와 연구 방향
2. 식민 트라우마와 조선족의 역사적 자부심
3. 이산 트라우마와 문화대혁명, 민족과 국가의 균열
4. 고향상실의 아픔과 민족의 상상적 형상화
5. 망각된 존재의 귀환과 귀환의 좌절
6. 나가며: 어디에서, 어떻게 치유는 시작되어야 하는가?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9)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6-001-00108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