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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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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최재목 (영남대)
저널정보
동북아시아문화학회 동북아시아문화학회 국제학술대회 발표자료집 동아시아일본학회·동북아시아문화학회 2013년 추계연합국제학술대회
발행연도
2013.11
수록면
73 - 81 (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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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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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주로 울릉도에서 독도가 ‘보이는’ = ‘볼 수 있는’(可望見) 조건으로서, 『高麗史』·『世宗實錄』·『新增東國輿地勝覽』에 보이는 ‘風日淸明’이라는 네 글자에 대해서 고찰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이루어진 국내외의 대부분의 독도 관련 연구나 사료의 원문 해석에서는, 이유는 알 수 없고, 이 네 글자를 그냥 자각없이 ‘날씨가 맑으면’으로 단순 해석하고 있다. 더욱이 ‘실증주의’ 연구 운운하는 일본의 전문 연구자들조차도 한국의 연구를 그냥 ‘답습’하고 있는 탓인지 아니면 자신들의 논의를 유리하게 이끌어가기 위한 의도적 은폐 전략에서인지 즉 그들의 대부분은 ‘날씨가 맑으면(天.が良ければ)’이 아니면 ‘風日淸明하면(風日淸明なれば)’ 식으로 단순 해석하는데 그치고 있다. 이러한 태도는 그들이 기본적으로 지켜오는 ‘역사주의적’ ‘실증주의적’ 방법을 간과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어쨌든 현재 ‘風日淸明’에 대한 해석은 한일 양국의 대부분의 해석에서 일반적인 한문 해석의 기본을 벗어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먼저『高麗史』. 『世宗實錄』·『新增東國輿地勝覽』 등에 보이는 ‘風日淸明’을 둘러싼 종래의 혼란스런 해석의 예들을 살펴보고, 이어서 ‘風日淸明’의 과학적 의미에 대해 기존의 연구 성과를 참고하여 논의해볼 것이다. 이렇게 해서 ‘風日淸明’의 함의를 살린 ‘해석’을 최종적으로 확정해보고자 한다.
독도는 “독도 주변에 해무가 없는 맑은 날”에만 보일만큼 (울릉도)에서 떨어져 있다. 따라서 ‘독도주변에 바람이 불어주어야 해무가 걷히고’ 그래야 울릉도에서 독도가 보인다. 그것도 주로 가을철이지만 조건이 되면 그 이외의 기간에도 볼 수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風日淸明’은 ‘바람 부는 날 날씨가 맑으면’ 혹은 ‘바람이 불어 청명한 날에는’으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합당하다고 본다.

목차

논문 요지
1. 서언
2. 울릉도 및 여타 지역에서 독도를 볼 수 있다는 기록
3. 다양한 ‘風日淸明’ 해석과 그 검토
4. 結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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