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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웅진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제정치학회 국제정치논총 국제정치논총 제54집 제4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9 - 36 (28page)
DOI
10.14731/kjir.2014.12.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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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지식의 생산과정에 있어서 경험적 인식은 과학적 집단사고를 야기하는 인지습성(habits of mind)의 소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강한 과학”의 위상을 확보한 연구 전통은 과학적, 심리적이자 제도적인 제어기제를 통해 유리스틱(heuristic)에 대한 구성원들의 집단적 순응성을 추동함으로써 경험적 인식의 선험적 조형을 유도한다. 따라서 “강한 과학”이 생산한 지식은 엄정한 절차적 규준을 준수하는 과학행위의 소산인 동시에, 과학패권의 배분구도를 반영하는 정치적 산물로서의 이중적 성격을 동시에 갖게 된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는 유리스틱의 준수를 전제로 한 지식생산경로의 기법적 변이성이 창의성으로, 획일화된 인식에 따라 생산된 지식의 수직적·체계적 연계성이 곧 축적성으로 받아들여지게 되며, 과학행위는 엄격히 계도된 사회적 행위의 틀을 벗어나지 않을 때 비로소 그 과학성이 인증된다. 이러한 (사회)과학연구, 특히 경험과학연구의 배제성을 타파함으로써 과학적 진보의 관념을 재구축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방법론적·과학철학적 담론이 요구된다. 즉, 과학의 진보라는 맥락에서 볼 때 ①제한된 인식구도에 따른 설명력의 확대가 개방된 인식에 입각한 서술의 다양성보다 더 바람직하다고 단언할 수 있는가? ②‘다른 방법’과 ‘다른 인식’을 ‘틀린 방법’과 ‘틀린 인식’으로 규정하는 과학공동체 내의 사회적 역동은 과연 불가피한 것인가? ③실제세계가 표출하는 다양하고도 가변적인 양상을 특정한 인식구도 속에 고정시키려는 과학적 확정성의 확보가 진보의 필수조건인가?

목차

Ⅰ. 서론 : 과학적 지식의 인증
Ⅱ. 경험적 인식의 방법론적 조형
Ⅲ. 경험적 인식의 심리적 조형
Ⅳ. 경험적 인식의 제도적·정치적 조형
Ⅴ. 결론 : 과학적 지식의 방법론적 인증에 관한 담론주제의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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