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관모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호서사학회 역사와 담론 역사와 담론 第72輯
발행연도
2014.10
수록면
313 - 342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토마 피케티가『21세기 자본』에서 밝히듯이 현재 세계적으로 불평등 수준은 프랑스 대혁명 직전의 수준에 필적할 정도로 심각하며, 지난 300여년간 수십년의 예외기간을 제외하면 경제적 양극화는 계속 진행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르크스의 ‘양극화 법칙’은 비판의 대상이 되는데, 이것은 그가 역사법칙을 결정론적으로 사고하고 서술하였기 때문이다. 마르크스의 역사이론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단순한 경제결정론이 아니라 목적론이다. 마르크스의 사고와 분석에는 반목적론적인 요소들, 측면들이 있지만 그것들은 에티엔 발리바르가 말하는 “목적론적 불변요소로서의 ‘역사의 주체’의 문제설정” 속에서 항상 억압되었다.
루이 알튀세르는『마르크스를 위하여』와『『자본』을 읽자』에서 ‘과잉결정’ 개념을 도입하여 마르크스의 역사변증법을 탈목적론화하려 했지만, 엥겔스가 정식화한 ‘경제에 의한 최종심급에서의 결정’의 원리를 기각하지 못함으로써 이론적 궁지에 빠진다. 후에 그는 ‘재생산의 관점’에서 토대와 상부구조를 중첩시킴으로써, 이어 관념을 장소론 내부와 외부에 ‘이중으로 기입’하는 독창적인 장소론을 제시함으로써 마르크스의 ‘토대-상부구조’의 도식과 ‘경제적 토대에 의한 최종심급에서의 결정’의 원리를 기각하고, 마르크스의 사회구성체론을 탈구축한다. 이어 발리바르는 보편적 적대의 복수성(複數性)과 적대들의 과잉결정을 사고함으로써 마르크스의 역사적 유물론을 탈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그는 보편적인 소유 및 영유,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를 넘어서는 확장된 국제주의, 반폭력, 인간학적 차이들의 문명화·공유화로서 정의되는 새로운 공산주의 상을 제시한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피케티와 마르크스 : 양극화 법칙과 해석의 문제
Ⅲ. 마르크스의 법칙 개념과 목적론의 문제
Ⅳ. 역사유물론에 대한 알튀세르의 반목적론적 탈구축 작업
Ⅴ. 세계 변혁을 향한 열린 이론에 대한 요구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6-911-001043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