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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하여주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일관계사학회 한일관계사연구 한일관계사연구 제49집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393 - 441 (49page)
DOI
10.18496/kjhr.2014.12.4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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皮物은 대일 교역품으로 외교와 무역의 성격을 동시에 지니는 물품이었다. 그것은 피물의 희소성과 일본 상부계층의 조선産 피물에 대한 절대적 선호에서 기인하는 것이었다.
외교사절인 通信使?問慰行이 가져가는 禮單皮物은 외교적 성격이 강했다. 虎豹皮는 조선이 일본에 지급하는 대표적인 피물예단이었다. 그 중 통신사 예단은 양국의 조율로 구성되었는데, 조선은 전례를 따르려 했고, 일본은 받고자 하는 피물을 예단에 포함하기 위해 노력했다.
조?일 간 피물무역은 공무역에서 이루어졌는데, 외교적 성격이 잘 드러난다. 외교의례의 성격을 지닌 回賜는 일본이 대마번을 통해 정기적?비정기적으로 上品의 虎豹皮를 입수해 가는 방법이었다. 공무역의 성격에 가까운 求貿는 일본이 上品의 피물 혹은 개시무역하지 못하는 피물을 얻는 방법이었다. 대마번이 가장 많이 구무한 것은 貂皮였다. 통신사예단만으로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물구무는 1700년 이후 단절된다. 그 원인은 양국의 정책, 외교, 무역 상황에 있었다. 조선은 일본의 잦은 구청에 회의적 입장이었는데, 이는 대일강경책과 더불어 구청이 줄어드는 상황을 초래했다. 또한 조선[공급]은 시간을 두고 마련해야 하는 피물의 특성 때문에 조달에 항상 어려움을 느꼈으므로 피물구무를 꺼렸다.
막부의 정책 면에서 동물애호령과 검약령은 일시적으로 피물구매를 감소시켰다. 일본[수요]은 長崎貿易으로도 피물을 수입했는데 1750년대부터는 주문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되면서 대마번을 통하지 않는 방법인 長崎貿易을 선호하게 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조선과 일본의 피물 수요와 공급
3. 대일외교와 피물
4. 대일공무역과 피물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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