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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정선 (감리교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철학과 현상학 연구 제63집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65 - 9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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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의 현상학』의 메를로-퐁티의 입장을 언어행위 이론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언어는 “세계-로 향한-존재(Existenz-zur-Welt)”로서의 신체적 실존이 “말하는 주체”로서 세계를 어떤 스타일과 구조를 가진 것으로 몸으로 체험하고 이해하고 의미화하고, 세계에 대처하는 태도이자 행위이다. 그래서 말하는 주체의 살아있는 언어는 근원적으로 몸의 운동과 감각과 느낌과 함께 탄생하고, 실존적?상황적?육화된 의미를 갖는다. 필자의 이 글에서의 관심은 언어행위에 있어서 몸의 운동성과 감각과 느낌의 역할을 탐구한 그륀바움과 베르너의 입장들을 바탕으로 메를로-퐁티가 신체적 실존을 지닌 “몸이 어떻게 언어기관, 표현기관, 상징기관으로 작동하면서 실존적·상황적·육화된 의미를 탄생시키는가?”를 탐구하는 것을 추적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필자는 이 논문의 2장에서는 그륀바움의 언어와 몸의 운동성의 관계에 대한 이론을 소개하고 메를로-퐁티가 그륀바움에 동조하면서 몸의 운동성이 모든 종류의 의미화와 언어를 탄생시키는 근원으로 간주하는 것을 다룰 것이다. 3장에서는 베르너의 언어체험에 있어서의 몸의 감각 이론을 소개하고, 메를로-퐁티가 베르너에 동조하면서, 몸을 세계에 대한 의미를 산출하는 언어기관이자 표현기관이자 상징기관으로 간주하는 것을 다루고자 한다. 4장에서는 언어가 탄생할 수 있는 조건으로서의 신체적 실존의 암묵적 코기토를 언급하고자 한다. 필자는 메를로-퐁티가 비록 이들의 영향을 결정적으로 받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묵적 코기토”의 방식으로 활동하는 신체적 실존, 즉 몸 주체가 언어를 탄생시키고 언어행위가 이루어진다는 독자적인 실존주의적?현상학적 언어이론을 구축하고자 했다는 결론에 도달할 것이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언어와 몸의 운동성의 관계에 대한 그륀바움과 메를로-퐁티의 입장
3. 베르너의 언어체험 이론과 메를로-퐁티의 몸의 상징ㆍ표현ㆍ언어능력
4. 언어가 탄생할 수 있는 조건으로서의 신체적 실존의 암묵적 코기토
5. 맺는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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