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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찬수 (서울대)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61집
발행연도
2014.9
수록면
77 - 117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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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는 ‘법신불 일원상’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는다. ‘전체로서의 하나’를 의미하는 ‘일원’을 우주 만유의 본원으로 규정하면서도, 그것을 ‘일원’의 특징 혹은 모양이라는 의미를 지닌 ‘일원상’과 동일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법신불’과 ‘일원상’을 과연 동일시할 수 있는가의 문제, 그리고 ‘일원’과 ‘일원상’은 같은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한 답변은 아직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법신불’과 ‘일원상’의 관계 및 ‘일원’과 ‘일원상’의 개념을 좀 더 분석적이고 비판적으로 검토해보고자 한다. 특히 ‘법신불’과 ‘일원’은 신앙의 대상이기 이전에 도리어 신앙의 주체에 가깝다는 인식을 확립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이어서 대산 김대거종사가 ‘법신불 일원상’ 신앙을 계승하되, 그것을 ‘일원주의’와 ‘세계주의’의 차원으로 확장 전개해온 과정도 살펴보고자 한다. 대산은 ‘세계
는 근원적으로 하나’라는 사실을 “진리는 하나, 세계도 하나, 인류는 한 가족, 세상은 한 일터, 개척하자 하나의 세계”라는 문장으로 정리하면서, ‘진리의 하나됨’ 혹은 ‘일원의 진리’를 구체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그 누구보다도 진정성 있게 수행해온 종교지도자이다. 그 과정에 대산이 사용하는 자력이나 타력과 같은 종교 언어가 좀 더 엄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그의 언어 몇 가지를 비판적으로 분석해보도록 하겠다. 이것은 모두 ‘법신불 일원상’의 신앙의 논리적 엄밀성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일원주의’와 ‘세계주의’가 세계 종교 사상사적 차원에서는 어떤 위치에 있는지 그리스도교권에서 최근에 전개되어 오고 있는 ‘범재신론’(panentheism)이라는 사유틀과 비교하면서 알아보고자 한다. “모든 것(pan)이 신(theos) 안에 있다(en)는 이론(ism)”이라는 ‘범재신론’은 법신불 일원상 신앙 혹은 일원상의 진리의 고유성과 서양 사상과의 차별성을 분명히 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개념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법신불, 일원상과 비교하기 위하여
Ⅲ. 법신불과 일원상의 진리
Ⅳ. 일원과 일원상, 법신불과 보신불
Ⅴ. 일원상(一圓相)과 일원상(一圓像)
Ⅵ. 대산의 세계주의
Ⅶ. 법신불 일원상의 범재신론적 해석
Ⅷ.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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