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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성호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41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37 - 6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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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균 시의 세계 인식과 창작 방법은 매우 밀접한 상호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그의 비극적 세계 인식은 식민지 근대의 타율적 도시화에 따른 소외감과 상실 의식에 의해 구성되어 있고, 그의 창작 방법인 이미지즘은 그러한 슬픔의 미학 구현을 위한 일종의 시적 전략으로 채택된 것이기 때문이다. 상실 의식의 외화로서의 감각, 그 심리적 대상(代償)으로서의 비극성, 참신한 기표로서의 이국적 이미지 등은 그러한 세계를 구성하는 일관된 원리였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그의 모더니즘은 철저한 이념에 바탕을 둔 것이 아니라 다분히 방법적인 것이었으며, 그의 선명한 감각 역시 즉물성에 머무르지 않고 일종의 문명 비판적 성격으로 나아가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김광균 시편들이 전해 준 비애, 공허, 부재, 상실 의식이 당대 주체들이 겪은 시대적 슬픔의 맥락에서 유래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이번에 소개하는 새로운 자료는 임화와 일제 말기에 나눈 실물적 대담으로서, 두 논자는 경향시와 모더니즘의 관계에 대해 ‘현실’, ‘새로움’, ‘윤리’, ‘전통’ 등의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 이 자료를 통해 우리는 김광균의 모더니즘이 현실 지향의 촉수를 강하게 드리운 것이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선명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모더니즘과 근대문학사
Ⅱ. 상실감과 비극성의 의미
Ⅲ. 이미지즘의 수용과 변형
Ⅳ. 보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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