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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순 (연세대)
저널정보
역사문화학회 지방사와 지방문화 지방사와 지방문화 제17권 제2호
발행연도
2014.11
수록면
63 - 99 (37page)
DOI
10.17068/lhc.2014.11.1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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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현은 충청좌도의 중남부지역에 위치한 小邑이었다. 이 지역은 정치적으로 西人 老論의 당색을 띠고 사상적으로 호서사림의 학풍을 지니고 있는 곳으로 재지사족의 향안질서가 형성되어 발전한 곳이다. 본고는 조선후기 사회변동과정에서 회인현 재지사족의 동향을 향안과 향안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사회구성체로서 사족의 일면을 고찰하고자 한 것이다.
鄕案은 재지사족의 명단으로서 그것은 사족집단 내부의 검증을 통해서만 入錄될 수 있는 폐쇄적인 것이었다. 회인향안은 수차례의 개수를 통해 향안질서를 구축하였고, 그것은 鄕案의 序文과 鄕規에 鄕風진작과 鄕中公事에 대한 주도적인 역할의 대한 명시로서 확인할 수 있었다.
회인향안은 18세기 초반부터 19세기 말까지 20년에서 40년 사이의 개수기간을 통해 작성되었다. 입록된 성씨의 총 수는 30개 성관으로서 이 중 鄕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성씨는 우씨, 양씨, 박씨 등이다. 이들은 향안질서의 형성과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일정한 영향력을 한말기까지 유지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향안의 개수과정은 당시 사회적인 변화를 유추할수 있게 하는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르면 회인의 향안질서는 18세기 중반에 걸친 자연재해의 영향과 19세기 초반 대두된 새로운 세력의 등장에 따라 변화하고 있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사족들은 호서지역의 향풍을 바탕으로 사승관계와 교우관계를 형성하면서 향안질서를 유지해 나갔다.
이상의 사실로 보아, 회인현 사족들은 18세기에서 19세기에 이르는 동안 그 지역만의 독특한 사회 변화에 적응해 가면서 그들의 지위를 유지?존속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목차

[초록]
1. 서론
2. 조선후기 회인현의 향촌사정과 향안의 작성
3. 18~19세기 회인현 사족질서와 향안·향규
4. 향안입록과정과 향안질서의 변화
5.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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