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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발해학회 고구려발해연구 高句麗渤海硏究 第50輯
발행연도
2014.11
수록면
119 - 164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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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당나라 때 의정(義淨)이 지은 『대당서역구법고승전(大唐西域求法高僧傳)』 상권에 나온 아리야바르마(?rya-varma, 阿離耶跋摩) 스님에 대한 기록을 통해 인도를 비롯한 서녘(西域)에서 高句麗(高麗) 나라 이름을 어떻게 불렀는지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정의 기록에 따르면 인도말로 高麗國을 ‘꾹꾸떼스바라(乃?戈?先, Kukku?e?vara)’라고 하고, 한문으로 ‘계귀(鷄貴)’라고 했다고 뚜렷하게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 사료는 高麗를 신라(新羅)로 잘못 번역했기 때문에 신라의 계림(鷄林)으로 잘못 전해지고 있었다. 이러한 오역은 이미 高麗『해동고승전(海東高僧傳)』이나 『삼국유사』에서 계귀(鷄貴)를 해동(海東)이라고 옮기면서 시작되어 그 뒤 모든 연구자들이 같은 잘못을 이어갔다. 이 논문은 그 과정을 낱낱이 분석하여 잘못을 바로 잡았다.
이 논문에서는 의정이 기록한 구구타왜설라(矩矩??說羅)는 꾹꾸떼스바라(乃?戈?先,Kukku?e?vara)라는 것을 밝히고 그 뜻이 바로 ‘닭의 신(鷄神)’이라는 것을 밝혔으며, 이처럼 고리(高麗)를 꾹꾸떼스바라(矩矩??說羅)라고 부른 것은 인도 뿐 아니라 장안에서 인도로 가는 도중에 있는 서역의 여러 나라에서도 불렀고 그만큼 高句麗의 국제적인 위상이 높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산스크리트 사전이나 불교 경전을 검토해 본 결과 닭이란 상서로운 짐승으로 표현된 것이 많았고 신라의 계림(鷄林) 신화와 결부시켜 볼 때 고리(高麗)를 ‘닭의 신(鷄神=鷄貴)’이라고 부른 것은 고리(高麗)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라는 것도 아울러 살펴보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高句麗와 高麗의 나라이름에 대한 기본 개념
Ⅲ. 원 사료와 관련 사료에 대한 비교 검토
Ⅳ. ‘계귀(鷄貴)=구구타왜설라(矩矩??說羅)’에 대한 분석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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